대통령 부부의 추석 인사…"의견·생각 차이 가리지 않고 힘껏 뛸 것"

오원석 기자 2026. 9. 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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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추석을 맞이한 오늘(25일) 명절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날 유튜브 채널에서 이 대통령은 김혜경 여사와 한복을 입고 등장해 "위대한 대한국민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대통령으로서 참으로 감사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세상 어디에 있든 같은 보름달을 만날 수 있는 한가위"라며 "어떠한 자격이나 조건 없이, 의견이나 생각의 차이도 가리지 않고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환한 빛이 고루 비춰질 수 있도록 더욱 힘껏 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추석 인사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사진=유튜브 '이재명TV' 캡처〉

한복을 차려입은 이재명 대통령 부부. 농어민과 군인, 경찰, 소방관, 의료진 등을 차례로 언급하며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새벽이 채 밝기도 전에 거리로 나와 깨끗한 거리를 만들어주시는 분들, 우리의 밥상을 위해 땀 흘리는 농어민 여러분. 밤낮없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군인, 경찰, 소방관과 의료진 여러분. 그리고 머나먼 타국에서도 우리 대한민국의 이름을 빛내며 최선을 다하고 계신 자랑스러운 재외 동포 여러분까지"

이 대통령은 이런 국민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의견과 생각 차이를 넘어 국민 통합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어떠한 자격이나 조건 없이 의견이나 생각의 차이도 가리지 않고, 오로지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환한 빛이 고루 비춰질 수 있도록 더욱 힘껏 뛰겠습니다."

김 여사도 "그리운 이에게 안부를 전하고 사랑하는 이와 행복을 나누는 귀한 한가위 보내길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지난 21일 출국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 등 미국 일정을 마치고 멕시코를 국빈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오는 27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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