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부친, '사기 실형' 모친과 대비 "딸 내세운 적 없다"

이재훈 기자 2026. 9. 2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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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과 그의 부친이 과거 벼랑 끝 생활고 속에서 서로를 지탱했던 시간을 털어놨다.

24일 유튜브 채널 '장공장 장윤정'에 공개된 영상 '장윤정 아빠로 산다는 건'에서 장윤정의 부친 장모씨는 "어디 가서 '장윤정 아빠'라고 말한 적이 없다"며 딸의 유명세를 경계해 온 삶을 전했다.

이후 장 씨가 뇌졸중으로 쓰러졌을 당시에는 장윤정이 부친의 곁을 지키며 삶의 의지를 북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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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장윤정, 부친. (사진 = 유튜브 캡처) 2026.09.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장윤정과 그의 부친이 과거 벼랑 끝 생활고 속에서 서로를 지탱했던 시간을 털어놨다.

24일 유튜브 채널 '장공장 장윤정'에 공개된 영상 '장윤정 아빠로 산다는 건'에서 장윤정의 부친 장모씨는 "어디 가서 '장윤정 아빠'라고 말한 적이 없다"며 딸의 유명세를 경계해 온 삶을 전했다.

특히 두 사람은 가세가 기울었던 과거의 기억도 꺼냈다.

장윤정은 난방비가 없어 추위에 떨던 시절 부친이 차에 태워 히터를 틀어 재워줬던 일화를 전했다.

장 씨는 또한 당시 감당하기 힘든 빚 때문에 서해대교를 찾았으나, 환청처럼 들린 딸의 목소리에 '윤정이가 혼자 남는다'는 생각이 들어 발길을 돌렸다고 고백했다.

이후 장 씨가 뇌졸중으로 쓰러졌을 당시에는 장윤정이 부친의 곁을 지키며 삶의 의지를 북돋웠다. 장윤정은 "'나 하나뿐인데 나는 누구랑 사느냐'며 '나도 살 테니 아빠도 살아라'고 붙잡았다"고 회상했다.

한편, 장윤정과 오랜 기간 연을 끊은 모친 육모 씨는 최근 딸의 이름을 사칭한 3000만 원대 투자 사기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항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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