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기능성식품 규제 실증 착수…158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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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한스경제 이인호 기자 | 전북 익산시가 기능성식품 산업 규제를 완화하는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참여기업은 지난 3월 협약을 체결했다.
최정호 시장은 "전북 기능성식품 규제자유특구는 기업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기반"이라며 "실증 성과가 규제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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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한스경제 이인호 기자 | 전북 익산시가 기능성식품 산업 규제를 완화하는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8년까지 158억 원을 투입해 기업의 제품 개발과 시장 진출을 돕는다.
시는 전북 기능성식품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을 통해 기능성식품 산업 기반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익산시를 포함해 전주시, 남원시, 순창군 일원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5월 특구 지정 고시를 마쳤으며 올해부터 3년간 총 158억 원이 투입된다. 이 중 70억 원은 익산시에 배정됐다.
사업은 미등재 고시형 기능성 원료의 일반식품 적용과 건강기능식품 공유공장 운영 등 두 가지 핵심 과제로 나뉜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총괄하며 15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다.
시는 미등재 고시형 기능성 원료 11종을 일반식품에 활용하는 실증에 나선다. 원료별 기준과 규격을 검증하고 이를 활용한 기능성표시식품 시제품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일반식품 적용 가능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고 규제 개선 근거를 마련한다.
건강기능식품 스마트 제조·품질관리기준(GMP) 공유공장도 운영한다. 여러 기업이 시설과 장비를 공동 이용하는 생산 방식을 검증한다. 스마트 GMP 운영 모델을 개발하고 안전관리 기준을 수립해 실제 제품 생산까지 진행한다.
공유공장을 활용하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은 대규모 시설 투자 없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시는 이를 통해 기업의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고 창업과 사업화를 촉진할 방침이다.
실증을 위한 행정절차는 모두 마무리됐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참여기업은 지난 3월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7월 실증특례 착수계획 승인을 완료했다. 지난 8월부터는 원료 검증과 시제품 개발, 공유공장 기반 구축 등 실증 작업에 돌입했다.
시는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지원 기반과 연계해 기업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최정호 시장은 "전북 기능성식품 규제자유특구는 기업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기반"이라며 "실증 성과가 규제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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