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서 또 피격…멕시코 허리케인 '폴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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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를 계기로 미국과 이란이 뉴욕에서 간접 대화를 다시 시작했지만 호르무즈 상황은 여전히 일촉즉발입니다. 화물선 1척이 또 공격을 받았고 인도 선원 1명이 사망했습니다.
피격 직후 27명의 승조원은 선박에서 대피했지만, 인도 국적 선원 1명이 숨지는 등 2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인도 당국은 불이 버스 엔진에서 시작된 뒤 연료를 태우며 커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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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유엔총회를 계기로 미국과 이란이 뉴욕에서 간접 대화를 다시 시작했지만 호르무즈 상황은 여전히 일촉즉발입니다. 화물선 1척이 또 공격을 받았고 인도 선원 1명이 사망했습니다. 김도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배 한 척에서 화염이 뿜어져 나오고 시커먼 연기가 끊임없이 치솟습니다.
현지 시간 23일,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한 화물선이 정체불명의 발사체에 공격을 당했습니다.
피격 직후 27명의 승조원은 선박에서 대피했지만, 인도 국적 선원 1명이 숨지는 등 2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선박은 통제력을 잃고 표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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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빨간 불이 한 버스를 집어삼켰습니다.
탑승객을 구해보려 사람들이 몰려들지만 거센 불길 탓에 접근조차 하지 못합니다.
인도 뉴델리에서 출발한 한 침대형 버스에서 난 불로 20여 명의 승객은 구조됐지만 9명은 끝내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 인터뷰 : 쿠마르 / 부드 나가르 소방서장 - "9명이 버스 안에서 화상 및 질식으로 인해 안타깝게 사망한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인도 당국은 불이 버스 엔진에서 시작된 뒤 연료를 태우며 커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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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을 쓴 오토바이 운전자가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갑니다.
쏟아지는 폭우에 빗물은 허리까지 차올랐습니다.
최대풍속 시속 290km에 육박하는 허리케인 '폴로'의 영향권에 들어온 멕시코 태평양 연안 도시 곳곳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주민들이 모여 바리케이드를 치는 한편 일부는 대피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후안 호세 / 택시기사 -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가족에게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위험지역을 떠나야 합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는 앞으로 며칠간 강한 허리케인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집중호우로 홍수와 산사태를 경고했습니다.
MBN뉴스 김도형입니다.[nobangsim@mbn.co.kr]
영상편집 : 김미현 그 래 픽 : 임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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