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가다 서다…귀성길 정체 오후 9시쯤 해소

오세정 2026. 9. 2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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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스A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추석 연휴 첫 날, 여러분들 어떻게 보내고 계십니까.

내일이 추석 당일이다보니 오늘 내려가는 분들이 몰렸습니다.

고속도로 곳곳이 주차장으로 변했는데요.

종일 도로 곳곳을 다니며 정체 상황 취재한 취재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Q1. 오세정 기자, 지금 어디 나가있습니까?

[기자]
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여주휴게소에 나와 있습니다.

수도권을 빠져나와 강원도 진입을 앞둔 차량들이 몰라면서 이 곳 휴게소는 저녁 식사를 하는 시민들로 가득합니다.

저는 오전 9시부터 서울 광화문을 출발해 세종-포천 고속도로를 탔는데, 도로를 가득 메운 차량들이 내내 가다서다를 반복하며 도착예상 시간이 점점 늦춰졌습니다.

[안슬이 / 경기 화성시]
"출발했을 때는 한 1시간 반에서 2시간 걸린다고 그랬는데 갈수록 시간이 점점 늘어나더니 점점 막히더라고요."

휴대전화로 시간을 재며 이동 거리를 재봤더니 오전 10시쯤 용인분기점을 지날 때는 1시간에 20km를 가기도 어려웠는데요.

오전 11시쯤 영동 고속도로에 올라타자 시속 17km 수준까지 속력이 떨어졌습니다.

장시간 운전에 피곤하지만 귀성객들은 고향을 떠올리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박희근 / 경기 고양시]
"다리가 아프긴 했는데 그래도 오랜만에 이제 가족들 볼 생각에 또 발걸음은 가벼운 것 같아요."

Q2. 오늘 어디가 제일 막혔나요?

[기자]
네 이곳 여주휴게소 앞이 가장 막혔는데요.

전방 1km 앞에 휴게소가 있다는 이정표를 지나고도 도착까지는 한참이 걸렸습니다. 

귀성객들도 꽉막힌 도로에서 지루함과 싸워야 했습니다.

[이은빈 / 인천 남동구]
"챙겨온 장난감 가지고 놀았고 게임도 하고 유튜브도 보면서."

[고지윤 / 경기 안산시]
"서로한테 칭찬할 거 한 번씩 말해보자 하면서."

한국 도로공사는 귀성길 정체는 오후 9시쯤 모두 해소될 걸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여주휴게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이성훈 김찬우
영상편집 : 변은민

오세정 기자 washing5@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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