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배변봉투 파우치가 168만원…에르메스 펫 용품 ‘화제’

이실유 기자 2026. 9. 2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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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가 100만원을 훌쩍 넘는 반려견용 배변봉투 파우치를 선보였다.

특히 중국에서는 판매 가격이 한화로 200만원을 넘어, 작은 크기와 용도에 비해 높은 가격을 두고 현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국내 에르메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에르메스는 최근 반려견 산책용품인 'Poopy 배변봉투용 파우치'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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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판매가 168만원·중국선 약 226만원
中 네티즌 “우리 집 강아지보다 비싸다” 발칵
에르메스의 168만원(국내 출시 가격) 'Poopy 배변봉투용 파우치'. 에르메스 한국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가 100만원을 훌쩍 넘는 반려견용 배변봉투 파우치를 선보였다.

특히 중국에서는 판매 가격이 한화로 200만원을 넘어, 작은 크기와 용도에 비해 높은 가격을 두고 현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국내 에르메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에르메스는 최근 반려견 산책용품인 ‘Poopy 배변봉투용 파우치’를 출시했다.

한국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가격은 168만원이다. 중국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1만1천50위안에 판매되고 있으며, 이날 환율 기준 한화로 약 226만원이다.

제품 크기는 가로 6.8㎝, 세로 3.5㎝로 손바닥보다 작다. 스위프트 카프스킨으로 제작됐으며, 가죽 스트랩을 이용해 가방이나 반려견 목줄, 벨트 등에 부착할 수 있다.

뒷면에는 배변봉투를 한 장씩 꺼낼 수 있는 배출구가 마련돼 있다. 다만 배변봉투 자체는 제품에 포함되지 않는다.

높은 가격이 알려지면서 중국 온라인에서는 제품의 가격과 용도를 둘러싼 반응이 이어졌다.

중국 경제매체 지몐신문은 해당 제품을 소개하며 네티즌들이 “우리 집 강아지보다 비싸다”, “립스틱을 넣는 가죽 제품인 줄 알았는데, 반려동물 배변봉투를 넣는 것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에르메스는 이 제품 외에도 다양한 고가의 반려견용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국내 공식 홈페이지에는 반려견 목걸이가 168만원, 목줄이 188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반려견 이동가방은 659만원에 올라와 있다.

이실유 기자 lsy08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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