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아프간 드론 공격에 보복 공습…10곳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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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이 24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사된 드론 공격에 대응해 아프간 내 10곳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아타울라 타라르 파키스탄 정보방송부 장관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파키스탄 방공망이 전날(23일) 아프가니스탄 영토에서 발사된 드론을 탐지했으며 해당 드론이 목표 지점에 도달하기 전 추적해 무력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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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파키스탄이 24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사된 드론 공격에 대응해 아프간 내 10곳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아타울라 타라르 파키스탄 정보방송부 장관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파키스탄 방공망이 전날(23일) 아프가니스탄 영토에서 발사된 드론을 탐지했으며 해당 드론이 목표 지점에 도달하기 전 추적해 무력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키스탄은 아프가니스탄의 공격 시도와 연관된 "확인된 군사 목표물"로 대상을 한정해 10개 지점에 대해 "정밀 공중 및 드론 타격을 실시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의 추가적인 도발 행위가 있을 경우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파키스탄과 국경을 접한 아프가니스탄 호스트주의 대변인은 파키스탄의 공습이 남동부 호스트주의 여러 지역에서 이뤄졌으며 인명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의 최고 지도자가 거주하는 남부 도시 칸다하르에도 이날 새벽 공습이 가해졌다고 AFP가 현지 주민을 인용해 부연했다.
앞서 파키스탄은 이번 주 초에도 아프가니스탄 접경지역을 공습해 무장세력 28명을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파키스탄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가 자국을 공격하는 무장세력 파키스탄탈레반(TTP)에 은신처를 제공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은 무장세력 비호 의혹을 부인하면서 오히려 파키스탄이 주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양국은 올해 2~3월에도 무력 충돌을 벌인 바 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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