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 무인기 에이디시스템, 130억 투자 유치 [투자 ABC]

김태호 기자 2026. 9. 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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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벤처투자 정보 플랫폼 더브이씨에 따르면 스텔스 무인기 전문 방산기업 에이디시스템이 최근 13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로 에이디시스템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약 184억 원으로 집계됐다.

에이디시스템은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전장 생존성 기술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현한 무인기 제품을 개발하고 대량 양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애니캐스팅이 최근 75억 원 투자 유치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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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벤처투자 정보 플랫폼 더브이씨에 따르면 스텔스 무인기 전문 방산기업 에이디시스템이 최근 13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는 LB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으며 한국산업은행,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탈, 플럭스벤처스, 이노폴리스파트너스도 투자에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에이디시스템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약 184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 설립된 에이디시스템은 기체 설계, 복합재 제조, 비행제어·항전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종합까지 무인기 개발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하는 방산기업이다. 에이디시스템이 주력하는 분야는 대드론(C-UAS) 체계에 대응하는 무인기다. 전장의 재밍 및 요격 위협에서 생존성을 높인 무인기를 개발하는 게 회사의 주요 목표다.

에이디시스템은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전장 생존성 기술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현한 무인기 제품을 개발하고 대량 양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회사는 내년 중에 무인기 ‘AD-4000’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애니캐스팅, 75억 원 자금 조달

애니캐스팅이 최근 75억 원 투자 유치를 마무리 지었다. KB증권, 흥국증권, 신한캐피탈, 포스코기술투자 등이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애니캐스팅은 유리기판 금속화(메탈라이징)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반도체 유리기판은 신호를 주고받기 위해 미세 구멍(TGV)에 구리를 충진해야 하는데 이 도금 공정 기술을 확보했다. 관련 업계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티타늄-구리 스퍼터링 공정을 사용하지 않는 무전해도금 기술로 차별점을 내세우고 있다. 무전해도금으로 형성된 시드층과 유리기판 사이 계면 특성을 제어해 후속 구리 충진도금 공정에 요구되는 도금 밀착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애니캐스팅은 이번 투자 유치로 유리기판 도금 시생산 라인을 구축한다. 유리기판 공정에 필수인 도금 장비도 개발하며 사업 확장을 시도한다.

옥스머티리얼즈, 네덜란드 기업으로부터 SI 유치

열관리 소재 전문기업 옥스머티리얼즈가 네덜란드 접착제·실란트 전문기업 SABA그룹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옥스머티리얼즈는 SABA홀딩스를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해 22억 원 규모의 전환우선주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로써 옥스머티리얼즈의 누적 투자금은 110억 원이다.

앞서 옥스머티리얼즈와 SABA그룹은 올해 2월 글로벌 유통 협력을 위한 사업제휴 협약을 맺었다. 옥스머티리얼즈의 열관리 소재 기술과 SABA의 접착제·실란트 기술 및 글로벌 영업망을 결합하는 게 주요 협약 내용이다. 이에 따라 양사는 전기차, 배터리, 정보기술(IT) 산업용 소재 시장을 함께 공략한다. SABA는 유럽과 북미에서 옥스머티리얼즈의 사업 확대를 지원하고 옥스머티리얼즈는 아시아에서 SABA 제품의 판로 확대를 돕는 방식이다.

김태호 기자 te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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