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시진핑, 뛰어난 지도자...中 인프라, 美 보다 낫다”

박시진 기자 2026. 9. 2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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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 하루 전 중국 관영매체들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인터뷰 영상을 잇달아 공개했다. 세계 최대 부호인 머스크 CEO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뛰어난 지도자"라고 평가하는 내용이다.

23일(현지 시간) 중국중앙TV(CCTV) 온라인 플랫폼이 공개한 영상에서 머스크 CEO는 시 주석에 대해 "뛰어난(great) 지도자인 것 같다"며 "그의 재임 기간 중국은 엄청나게 번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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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매체, 연이어 인터뷰 공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인터뷰. 인민일보 뉴미디어 영상 캡처

미중 정상회담 하루 전 중국 관영매체들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인터뷰 영상을 잇달아 공개했다. 세계 최대 부호인 머스크 CEO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뛰어난 지도자”라고 평가하는 내용이다.

23일(현지 시간) 중국중앙TV(CCTV) 온라인 플랫폼이 공개한 영상에서 머스크 CEO는 시 주석에 대해 “뛰어난(great) 지도자인 것 같다”며 “그의 재임 기간 중국은 엄청나게 번영했다”고 말했다. 같은 날 인민일보 뉴미디어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중국의 인프라는 객관적으로 미국보다 낫다”고 밝혔다. 다만 매체들은 정확한 인터뷰 장소와 일자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최근 이뤄진 인터뷰라고만 설명했다.

머스크 CEO는 “이는 내가 직접 겪은 것”이라며 “중국에 가보면 매년, 심지어 한 해 안에도 얼마나 많은 발전이 이뤄지는지 매우 분명하게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새 건물들과 새로운 인프라를 볼 수 있으며, 거리를 걷기만 해도 중국의 일반인들이 누리는 번영의 수준이 엄청나게 높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모든 일은 시 주석이 중국의 지도자로 있는 동안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는 훌륭하게 일했으며 매우 유능하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테슬라 최대 생산 공장인 ‘상하이 기가팩토리’를 운영 중인 머스크 CEO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월 중국을 방문했을 때 수행단으로 동행했다. 당시 그는 미중 정상회담이 열린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가면서 아들 엑스도 대동했는데, 6세로 알려진 엑스가 중국풍 의상을 입어 화제가 됐다.

시 주석은 24일(미 동부시간) 11년 만에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 부부를 워싱턴 공항에서 영접하면서 “시 주석은 위대한 지도자이고 지금은 위대한 순간”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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