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호화 환대' 강조한 중국…시진핑 '건강이상설'도 불식

이도성 특파원 2026. 9. 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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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1년 만에 미국을 국빈 방문했습니다. 공항까지 영접 나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의 환대를 받았는데요. 중국 매체들은 이례적인 '황제 의전'을 강조하며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양국 정상은 회담 테이블에 모여 무역 전쟁과 AI 등 현안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시 주석이 예정대로 미국에 도착하면서 그간 불거진 '건강이상설'도 불식시키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11년 만에 미국을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의 환대를 받으며 미국 땅을 밟았습니다.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이 베이징을 찾은 이후 4개월 만에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중국 관영 매체들은 시 주석이 받은 '황제 의전'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상이 공항까지 나와서 영접한 모습을 부각한 겁니다.

미 의장대와 전투기 의전 모습도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양국 정상이 주고 받은 이야기도 공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을 '위대한 지도자'로 평가하면서 이번 방문을 전 세계가 주목하는 위대한 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 역시 서면 메시지를 통해 “양국은 경쟁자가 아닌 파트너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과 트럼프 대통령의 'MAGA'는 양립할 수 있고 서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 테이블에 마주앉아 양국을 둘러싼 의제들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시 주석이 방미 일정을 시작하면서 그간 불거진 '건강이상설'도 불식되는 모양샙니다.

최근 브릭스 정상회의 참석을 두고 반중 매체를 중심으로 제기됐던 주장입니다.

시 주석이 거동이 힘들고 심지어 위독한 상태였다는 말까지 나왔지만 예정대로 미국을 찾으면서 설득력을 잃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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