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美에 하이브리드차 공장 추진…최대 3.4조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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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혼다자동차가 미국 오하이오주에 새 하이브리드차 공장을 짓는 방안을 최종 조율 중이다. 투자 규모는 최대 4000억엔(약 3조4700억원)으로, 증가하는 북미 하이브리드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다.
닛케이에 따르면 혼다는 북미 생산능력을 약 10% 늘려 연간 200만대 이상으로 확대하고, 현지 하이브리드차 수요 증가에 대응할 방침이다.
미국에서 연비가 좋은 차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새 공장이 북미 시장 공략의 거점이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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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하이브리드차 생산 계획…북미 생산능력 확대
모터·인버터 현지 조달 비율도 높이는 방안 검토

새 공장에서는 차체 길이가 5m를 넘는 대형 하이브리드 신차도 생산할 계획이다. 닛케이에 따르면 혼다는 북미 생산능력을 약 10% 늘려 연간 200만대 이상으로 확대하고, 현지 하이브리드차 수요 증가에 대응할 방침이다.
혼다는 미국 내 부품 조달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하이브리드차용 모터와 인버터의 현지 조달 비율을 현재 약 20%에서 2029년까지 90%로 끌어올리는 방안이다.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의 지속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북미 공급망을 재편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혼다는 성장 전략의 무게중심을 전기차에서 하이브리드차로 옮기고 있다. 미국에서 연비가 좋은 차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새 공장이 북미 시장 공략의 거점이 될지 주목된다.
홍주연 (jyho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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