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웨이브와 제휴…도심 자율주행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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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영국 웨이브와 인공지능(AI) 기술 격차를 줄이기 위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웨이브는 영국 자율주행 스타트업으로 닛산, 스텔란티스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와 세번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벤츠는 향후 2년 내에 출시할 차종 중 1개 차종에 웨이브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통합해 "도심 구간 지점 간 주행을 지원하는 고도화된 운전자 보조기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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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영국 웨이브와 인공지능(AI) 기술 격차를 줄이기 위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웨이브는 영국 자율주행 스타트업으로 닛산, 스텔란티스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와 세번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웨이브는 2월 12억달러(약 1조640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라운드에는 벤츠와 닛산, 스텔란티스 등 글로벌 완성차 3곳을 비롯해 엔비디아, 퀄컴, 마이크로소프트가 투자자로 합류했다.
알렉스 켄들 웨이브 최고경영자(CEO)는 “자동차 제조사는 한해 전만해도 회의적이었다”며 “이제 자율주행에 대한 시장의 확신이 형성됐다”고 밝혔다.
벤츠는 향후 2년 내에 출시할 차종 중 1개 차종에 웨이브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통합해 “도심 구간 지점 간 주행을 지원하는 고도화된 운전자 보조기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웨이브의 시스템은 레벨 2 수준으로 테슬라 오토파일럿처럼 운전자가 운전석에서 상시 주의를 기울여 감독해야 하는 기술을 뜻한다. 비용을 낮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럽 완성차는 첨단 자율주행 구현에 투자 중인 테슬라·샤오펑 등 해외 업체와 경쟁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를 웨이브와 협력으로 풀어낸다는 셈이다.
벤츠는 레벨2++ 주행주행 기술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벤츠는 자체 차량 운영체제와 엔비디아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레벨 2++ 기능을 탑재한 신형 CLA 모델을 연말 미국에서 출시할 계획이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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