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김혜경 여사 생가복원' 가짜뉴스에…"명예훼손 범죄"

송혜수 기자 2026. 9. 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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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23일 부인 김혜경 여사의 생가 복원이 추진된다는 내용의 허위 게시물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는 데 대해 직접 반박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를 통해 "생가 터 복원 이야기는 2025년 7월에 벌어진 해프닝"이라며 "어처구니없는 생가 복원 운운에 대해 논란이 되자마자 관련자들을 엄중 경고했으며 이미 소멸된 이야기"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비판은 자유지만 없어진 사실을 지금 일인 것처럼 만드는 건 표현의 자유가 아닌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범죄"라고 지적했습니다.


한 오래된 집 앞에 서 있는 사람들.

'영부인 김혜경 여사 생가 복원 추진위원회'라는 현수막을 들고 있습니다.

사진을 공유한 네티즌은 '왕과 왕비행세'라고 썼는데요.

김 여사 생가를 복원하기 위한 추진위가 만들어졌다는 건 가짜뉴스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해당 사진과 김 여사 생가 복원을 비판하는 글을 SNS에 공유하며 이미 "지난해 7월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처가는 충북 충주였지만 아내의 생가는 서울 소재 산부인과"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처구니없는 생가복원 운운에 대해 작년 7월 논란이 되자마자 관련자들을 찾아 엄중 경고했다"며 "이 사안은 이미 소멸된 이야기"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비판은 자유지만 없어진 사실을 지금 현재 일인 것처럼 만드는 건 표현의 자유가 아니라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범죄"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하지도 않은 말, 있지도 않은 일을 사실처럼 전제하고 공격하는 건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김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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