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신성' 중2 왕서윤 연거푸 신기록인데 왜 아시안게임 못 가죠? 잇단 댓글에 취재해봤습니다
성인 포함 여자부 시즌 공동 1위지만
국제대회 '나이 제한' 만 16세
육상 단거리에서 올해만 여중부 한국신기록을 일곱 차례 갈아치운 서울체중 2학년 왕서윤 선수. 최근엔 100m 11초76까지 기록하면서 성인 선수들을 포함해 올 시즌 국내 여자 선수 기록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왕서윤의 경기 영상엔 이런 댓글이 잇따랐습니다. “이 정도면 아시안게임에 나가야 하는 것 아닌가요?” 취재해봤습니다.
뛰었다 하면 '새 역사'
올해에만 7차례
여중부 한국신기록
[100m, 200m, 계주 400m]
육상 판 뒤흔들고 있는
서울체중 2학년 왕서윤
심지어 지난 9월 18일
제7회 전국초·중·고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
여자 100m 11초76
올 시즌 성인 포함
전체 여자 선수 1위 기록과 동일
그렇다보니
JTBC 기사 댓글엔...
아시안게임에 왜 안 나가는지
문의가 쏟아졌고
취재해봤습니다.
결과적으로
'나이가 안 된다'
대한육상연맹 통해 확인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육상 엔트리 기준
'No Athlete younger than 16 years of age on 31 December in the year of the competition may be entered or competed.
대회가 열리는 해 12월 31일 기준으로 16세 미만인 선수는 참가 신청을 하거나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왕서윤은 2012년생
만 14세
지난 5월 2일,
제5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에서
100m 11초83으로
성인 우승자보다 빨랐던 왕서윤
당시 기준
모든 선수를 통틀어 시즌 1위였지만
애초에 나이가 어려 선발 대상 안 돼
대한육상연맹도 연령 기준에 맞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를
'고등학생 이상'으로 제한
제80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등
기록에 따라 시흥시청 김주하
진천군청 서지현 출전
그런데 수영 종목에서
중국의 만 13세 위쯔디가 금메달 땄는데?
종목별로 연령 제한이 다르기 때문
아시안게임 육상 연령 기준은
세계육상연맹(World Athletics)의
기준을 따른다
세계육상연맹이
16세 미만 선수는 출전할 수 없게 하는데
이유는 '선수 보호'
성장기 어린 선수가
국제 경쟁에
과도하게 일찍 노출 되는 걸 제한
지금은
왕서윤의 빛나는 성장을
응원하며 지켜볼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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