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소행? 독일군 수송기지 인근서 '폭발 드론'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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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방군 기지 인근에서 폭발물 드론 흔적이 발견됐다. 수사당국은 지난달 초 라이프치히-할레 공항에 출몰한 폭발물 드론과 연관성을 수사 중이다.
당국은 3D 프린터로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부품이 라이프치히 공항에서 발견된 드론과 겹치는 것을 확인했다.
당국은 지난달 초 우크라이나 안토노프 항공 화물기가 세워져 있던 라이프치히 공항 활주로와 인근 공터에서 폭발물이 장착된 드론 또는 잔해를 잇따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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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 공항서 발견된 드론과 일부 부품 일치

분슈토르프 기지는 수송기 53대가 있는 기지로, 우크라이나 전쟁 초반 부상당한 우크라이나 국민 수백명을 수송해 폴란드에서 독일로 후송한 뒤 치료한 일도 했다.
당국은 지난달 초 우크라이나 안토노프 항공 화물기가 세워져 있던 라이프치히 공항 활주로와 인근 공터에서 폭발물이 장착된 드론 또는 잔해를 잇따라 발견했다.
최소 3대의 폭발물 드론이 투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사건 용의자로 러시아·라트비아 이중국적자 A와 러시아·벨라루스 국적자 B가 지목됐다.
A는 ‘출장 요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럽에서 러시아 정보당국 임무를 수행해온 인물이다. 유럽 현지에서 사보타주(파괴공작) 요원을 모집했다는 이유로 유럽연합(EU) 제재 목록에 오른 러시아군 총정찰국(GRU) 데니스 스몰랴니노프 대령과 가까운 사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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