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업소 직원 3명 사상‥"쪽문 잠겨 못 깨워"

차우형 2026. 9. 2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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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경기 화성에 있는 마사지업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업소 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직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는데, 대피한 여성은 한쪽 문이 잠겨 있어 동료들을 깨우지 못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업소 안에 있던 50대 여성 직원 3명이 다치거나 숨졌습니다.

대피한 직원은 주출입문으로 빠져나왔는데, 동료들을 깨우려고 그쪽과 가까운 반대쪽 쪽문을 통해 접근하려 했지만 이 문이 잠겨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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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경기 화성에 있는 마사지업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업소 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직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는데, 대피한 여성은 한쪽 문이 잠겨 있어 동료들을 깨우지 못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차우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2층짜리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솟구칩니다.

오늘 아침 8시쯤 경기 화성시에 있는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층 마사지업소에서 시작됐습니다.

[목격자] "옆에서 불이 훨훨 타더라고요. 그러더니 좀 있더니 앞에 이제 막 문 있는 데 거기에서 불이 막 떨어지고…"

불은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하지만 업소 안에 있던 50대 여성 직원 3명이 다치거나 숨졌습니다.

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다른 1명은 맥박이 돌아와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나머지 1명도 대피하다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새벽 일을 마친 뒤 각자 방에서 따로 자다 화재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피한 직원은 주출입문으로 빠져나왔는데, 동료들을 깨우려고 그쪽과 가까운 반대쪽 쪽문을 통해 접근하려 했지만 이 문이 잠겨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이 문이 항상 개방해야 하는 비상구인지, 또 실제로 잠겨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소방대원 (음성변조)] "〈진입하실 당시에 소방대원분들이 비상구 잠겨 있어서 좀 힘드셨다는 얘기가…〉 그거는 저희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아니고요."

경찰은 숨진 여성의 시신을 부검하고,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차우형입니다.

영상취재: 김민승 / 영상편집: 나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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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형 기자(broth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53844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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