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의 역습‥진격하는 후티 후방 치며 전세 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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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란 후티 반군의 압박으로 수세에 몰렸던 사우디아라비아가, 후티의 후방을 치며 만회에 나섰습니다.
피격 영상을 공개한 후티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최근 900차례 넘게 공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후티 공격 초기 수세에 몰렸던 사우디는 유엔총회에서 주요 7개국의 지지를 받아냈고, 영국의 공중 급유도 약속받는 등 활로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또 후티 드론 공격으로 멈췄던 사우디의 동서 송유관도 곧 정상 가동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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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친이란 후티 반군의 압박으로 수세에 몰렸던 사우디아라비아가, 후티의 후방을 치며 만회에 나섰습니다.
주요국들의 지지를 얻으며 활로를 찾고 있는 사우디가, 곧 다시 송유관을 정상 가동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베를린 이지수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전투기 굉음과 함께 후티 반군 진지가 연달아 폭발하고, 먼지와 연기 기둥이 수십 미터 위로 치솟습니다.
피격 영상을 공개한 후티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최근 900차례 넘게 공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홍해 진출입로, 바브엘만데브 해협으로 가는 요충지인 모카항의 피해가 컸습니다.
어제 하루 공습으로 모카에서 어린이 2명을 포함해 민간인 최소 6명이 숨졌습니다.
유족과 부상자들은 집에 앉아 있는 채로 공격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우디 공습 피해 유가족] "(희생자는) 누구든 찾아오면 식사를 대접하며 도왔던 사람입니다."
사우디의 이번 공습은 내륙 깊숙이 진격해 오는 후티에 대한 역습이었습니다.
후티가 예멘 임시수도 아덴으로 연결되는 타이즈주를 빠르게 공략해 오자, 역으로 후티가 이미 지나온 홍해 연안을 친 겁니다.
공습 후 후티도 모카항에서부터 내륙으로 약 20km를 점령했다며 영상을 공개하는 등, 양측은 격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모하메드 알부카이티/후티 반군 정치국원] "바브엘만데브 해협에 도달하는 자체가 목적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사우디가 압박에서 벗어나려고 스스로 내부 전선에 다시 불을 댕긴 결과죠."
후티 공격 초기 수세에 몰렸던 사우디는 유엔총회에서 주요 7개국의 지지를 받아냈고, 영국의 공중 급유도 약속받는 등 활로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또 후티 드론 공격으로 멈췄던 사우디의 동서 송유관도 곧 정상 가동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를린에서 MBC뉴스 이지수입니다.
영상취재: 류상희 / 영상편집: 김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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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류상희 / 영상편집: 김관순
이지수M 기자(firs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53833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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