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290km 최고 등급 허리케인…멕시코 상륙 '초긴장'

2026. 9. 2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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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태평양 앞바다에서 발달한 허리케인 '폴로'가 불과 하루 만에 최고 등급인 5등급으로 세력을 키웠습니다.

최대풍속 시속 290km에 육박하는 최고 등급 허리케인 '폴로'의 상륙에 대비해 멕시코 태평양 연안 곳곳이 비상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폴로는 불과 하루 만에 시속 80km 안팎의 열대폭풍에서 허리케인 최고 단계인 5등급으로 급격히 세력을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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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멕시코 태평양 앞바다에서 발달한 허리케인 '폴로'가 불과 하루 만에 최고 등급인 5등급으로 세력을 키웠습니다. 최고 시속이 290km에 달합니다. 육지에 직접 상륙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해안 지역에 폭우와 높은 파도가 예상되면서 멕시코 정부가 비상 대응에 나섰습니다. 윤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쏟아지는 비에 도로는 강으로 변했고, 해안가에는 군인들이 배치됐습니다.

최대풍속 시속 290km에 육박하는 최고 등급 허리케인 '폴로'의 상륙에 대비해 멕시코 태평양 연안 곳곳이 비상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 인터뷰 : 후안 호세 / 택시기사 -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가족에게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위험지역을 떠나야 합니다."

폴로는 불과 하루 만에 시속 80km 안팎의 열대폭풍에서 허리케인 최고 단계인 5등급으로 급격히 세력을 키웠습니다.

2023년 아카풀코를 휩쓴 허리케인 '오티스'에 버금갈 정도입니다.

멕시코 남서부가 허리케인 영향권에 들어가며 일부 지역에는 최대 200mm 안팎의 폭우와 최고 4m 높이의 파도가 덮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인터뷰 :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 멕시코 대통령 - "육지에 직접 상륙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저희가 가진 정보에 따르면 해안을 따라 지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주에 사시는 모든 분들은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는 폴로는 멕시코 남서부 해안을 따라 이동한 뒤 북서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N뉴스 윤지원입니다. [jwyuhn@gmail.com]

영상편집 : 김민지 그래픽 : 유영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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