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싸' 황선우마저 金 사냥 실패…황선우, 자유형 200m 은메달

이정철 기자 2026. 9. 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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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 간판스타 황선우가 자유형 200m 아시안게임 2연패를 실패했다.

황선우는 23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62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2022 항저우 대회 이 종목 결승에서 1분44초4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황선우는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따냈다.

황선우는 남자 자유형 200m에서 2024 도하 세계선수권 우승을 거둔 이 종목 최강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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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한국 수영 간판스타 황선우가 자유형 200m 아시안게임 2연패를 실패했다. 일본의 무라사 다쓰야와의 한일전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중국의 장잔숴를 넘지 못했다.  

황선우. ⓒ연합뉴스

황선우는 23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62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중국의 장잔숴(1분43초49)에게 밀리며 2위로 들어왔다.

2022 항저우 대회 이 종목 결승에서 1분44초4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황선우는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따냈다. 일본의 무라사 다쓰야는 1분44초81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황선우는 남자 자유형 200m에서 2024 도하 세계선수권 우승을 거둔 이 종목 최강자다.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는 1분43초92로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번 대회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다.

예선도 순조로웠다. 황선우는 23일 펼쳐진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47초97, 전체 2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다만 일본의 무라사 다쓰야가 1분47초60, 전체 1위로 결승에 올라간 것은 좋지 않은 신호였다.

황선우. ⓒ연합뉴스

황선우는 결승에서 5번 레인에 위치했다. 반응 속도에서 0.72초를 기록한 황선우는 첫 50m 구간을 1위로 통과했다. 이어 100m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1위로 반환점을 통과했다. 

기세를 탄 황선우는 150m도 1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그런데 3레인의 중국의 장잔숴의 막판 스퍼트에 밀리며 아쉽게 2위로 밀려났다. 막판 뒷심 부족으로 2연패에 실패한 황선우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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