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30조 배당 예고’ 삼성전자 2.9조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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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를 집중적으로 사들인 반면 SK하이닉스는 대거 팔아치웠다. 9월 21~23일 3거래일간 외국인이 순매도한 SK하이닉스 주식은 2조2795억 원어치다. 반면 같은 기간 삼성전자는 2조5906억 원, 삼성전자 우선주는 287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21~23일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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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삼성전자 매수세에는 대규모 배당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8월 공시를 통해 3분기 중 30조 원 안팎의 현금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계획대로 배당이 이뤄질 경우 주당 배당금이 4654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배당 기준일은 9월 30일, 배당락일은 9월 29일이다. 추석 연휴로 9월 24~27일 증시가 휴장하는 만큼 배당을 받기 위한 사실상 마지막 매수일은 9월 28일이다.
이번 주 외국인 자금은 인공지능(AI) 인프라 관련주로도 향했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에는 삼성전기(4위·1166억 원), LG전자(5위·717억 원), 심텍(7위·539억 원), SFA반도체(9위·522억 원), 하나마이크론(10위·418억 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심텍, SFA반도체, 하나마이크론은 반도체 후공정 밸류체인에 속한다. 특히 SFA반도체와 하나마이크론은 21일 장중 각각 18%, 17%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21~23일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2~10위는 삼성전자우, SK스퀘어, 삼성전기, LG전자, 대한항공, 심텍, SK이노베이션, SFA반도체, 하나마이크론이었다. 외국인의 순매도 상위 10개 종목은 SK하이닉스, 두산에너빌리티, 현대차, 대우건설, 대한광통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B금융, 리노공업, 대한전선, 한화시스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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