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추석연휴 앞 0.9% 오른 7080선 마감…4거래일 연속 상승

김동화 2026. 9. 2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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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코스피가 7000선을 안정적으로 지켜내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01포인트(0.90%) 오른 7080.92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10.10포인트(1.21%) 상승한 844.48로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도 장 초반 190만원(+3.26%)을 터치한 뒤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며 전장 대비 1.20% 오른 186만200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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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 강세
코스닥도 1.21% 오른 844.48 마감
▲ 23일 서울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63.01포인트(0.90%) 오른 7,080.92로, 코스닥 지수는 10.10포인트(1.21%) 오른 844.48로 마감했다. 2026.9.23 연합뉴스

23일 코스피가 7000선을 안정적으로 지켜내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01포인트(0.90%) 오른 7080.92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36.08포인트(1.94%) 급등한 7153.99로 출발해 장 초반 1%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후 상승 폭을 반납하며 장중 한때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재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폭을 0.90%까지 확대하며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10.10포인트(1.21%) 상승한 844.48로 장을 마쳤다.

국내 증시 상승세는 반도체 대형주가 견인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3.25% 급등한 28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89% 오른 28만4500원으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장중 28만1000원까지 줄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우상향 흐름을 회복했다. SK하이닉스도 장 초반 190만원(+3.26%)을 터치한 뒤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며 전장 대비 1.20% 오른 186만2000원에 마감했다.

이 같은 강세는 간밤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관련주가 오름세를 보인 점이 국내 반도체주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증시에서는 엔비디아(0.66%)와 마이크론(5.00%) 등이 오르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2.06% 상승했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3.45% 오른 195.37달러로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국제유가와 국채금리 하락에 따른 매수세 유입, 메타의 AI 에이전트 ‘뮤즈’ 흥행, 서버용 D램(DRAM)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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