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이미 비욘세도 넘었다···매출 ‘6295억’ 세계 1위[가요판]

이선명 기자 2026. 9. 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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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38회로 4억6580만달러…세계 1위
지난해 비욘세 전체 투어 4억760만달러 추월
배드 버니 310만장 판매…매출은 BTS가 앞서
그래미 시상식장 도착해 포즈 취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경향신문 자료사진

[스포츠경향 이선명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이 38회 공연만으로 지난해 전 세계 매출 1위였던 팝가수 비욘세의 전체 투어 매출을 넘어섰다.

22일(현지시간) 공연산업 전문매체 폴스타의 2026년 3분기 누적 집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38회 공연에서 관객 231만4140명을 동원해 티켓 매출 4억6580만달러(약 6295억원)을 기록했다. 전 세계 투어 중 1위다.

이는 지난해 폴스타 집계 기준 연간 세계 1위였던 비욘세의 ‘카우보이 카터 투어’(Cowboy Carter Tour) 전체 매출 4억760만달러(약 5509억원)보다 약 5829만달러(약 787억원) 많은 금액이다. 폴스타도 방탄소년단이 비욘세의 지난해 투어 전체 매출을 이미 넘어섰다고 언급했다.

2위는 4억3860만달러(약 5928억원)를 기록한 배드 버니다. 배드 버니가 310만장 티켓을 판매한 데 비해 방탄소년단은 약 231만명을 동원하고도 총 매출에서 약 2720만달러(약 368억원) 앞섰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23·24·27·2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네 차례 공연에서만 24만5691명을 모아 6660만달러(약 900억원)의 티켓 매출을 기록했다.

현 기록이 투어 전체의 성적도 아니다. 폴스타의 이번 집계 마감일은 8월 12일로 이후 진행된 알링턴·토론토·시카고 공연과 9월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4회 등 북미 10회 공연은 포함되지 않았다.

K팝 그룹 중에서는 트와이스도 1억5730만달러(약 2126억원)의 매출로 세계 6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폴스타 3분기 누적 세계 투어 매출 상위 10팀에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 등 K그룹 두 팀이 이름을 올렸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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