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ADR, 이 정도일 줄’ 프리미엄 무려 40% 육박…3배 레버리지 ‘속슬’에도 편입[투자36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의 프리미엄이 40%에 육박한 가운데 미국 주요 반도체지수와 상장지수펀드(ETF) 편입이 잇따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주요 반도체지수에 잇따라 편입되면서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 최대 반도체 ETF인 '반에크 반도체(티커명:SMH)'는 지난 18일 정기변경을 통해 SK하이닉스 ADR을 새로 편입했다.
SK하이닉스 ADR이 'NYSE 반도체지수'에 편입되면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WSJ]](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23/ned/20260923130146356dflr.png)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의 프리미엄이 40%에 육박한 가운데 미국 주요 반도체지수와 상장지수펀드(ETF) 편입이 잇따르고 있다. 글로벌 펀드를 통한 패시브 자금까지 유입되면서 ADR 프리미엄이 더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3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SK하이닉스 ADR의 국내 본주 대비 프리미엄은 지난 21일 기준 38.90%으로 집계됐다. 월평균 ADR 프리미엄은 지난 7월 30.67%에서 이달 39.57%로 확대됐다. TSMC ADR의 최근 5년 평균 프리미엄(12.6%)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ADR 프리미엄은 미국에서 거래되는 ADR 가격을 원화와 본주 기준으로 환산해 국내 본주 가격과 비교한 수치다. 프리미엄이 40%에 육박한다는 것은 미국 시장에서 SK하이닉스 ADR이 국내 본주 환산가격보다 40%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는 의미다.
SK하이닉스 ADR은 국내 SK하이닉스 주식을 기초로 미국 증시에 상장된 증권이다. ADR 10주는 국내 본주 1주와 같은 내재가치를 갖는다.
ADR 프리미엄이 발생하는 이유는 높은 투자 수요와 제한된 유통 물량, 본주와 ADR 간 상호전환 제약 등이 꼽힌다. 이런 가운데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주요 반도체지수에 잇따라 편입되면서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지수를 추종하는 ETF와 펀드의 매수가 이어지면 높은 프리미엄도 당분간 유지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미국 최대 반도체 ETF인 ‘반에크 반도체(티커명:SMH)’는 지난 18일 정기변경을 통해 SK하이닉스 ADR을 새로 편입했다. ‘SMH’가 추종하는 기초지수인 ‘MVIS 미국상장 반도체 25’의 정기 변경에 따른 것이다. 지난 21일 기준 ‘SMH’의 SK하이닉스 ADR 편입 비중은 4.60%로, 평가액은 약 33억4011만달러(약 4조5328억원)에 달한다.
‘아이셰어즈 반도체(SOXX)’도 9월 정기변경을 통해 SK하이닉스 ADR을 새로 담았다. SK하이닉스 ADR이 ‘NYSE 반도체지수’에 편입되면서다. 지난 21일 기준 SK하이닉스 ADR의 편비중은 3.18%, 보유액은 15억3184만달러(약 2조802억원)다. 편입 비중은 대만 반도체 기업인 TSMC(2.97%)보다 높다.
‘디렉시온 일일 반도체 3배(SOXL)’도 SK하이닉스 ADR을 21일 기준 2.14% 비중으로 담았다. 평가액은 약 5억1751만달러(약 7037억원)다.
시장은 오는 12월 나스닥100 지수의 정기 변경에 주목하고 있다. SK하이닉스 ADR이 새로 편입될 경우 나스닥100을 추종하는 ETF 자금까지 추가로 유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윤재홍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ADR에 대한 패시브 자금 수요가 존재하며 해당 수요가 초과 성과(프리미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반도체지수 ETF와 나스닥100지수 ETF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요를 각각 3억4000만달러(약 4608억원), 4억5000만달러(약 6099억원)로 추정했다.
미국 상장 ETF의 SK하이닉스 ADR 편입으로 국내 투자자의 간접 투자 규모도 커질 전망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국내 투자자의 ‘SOXL’ 보관금액은 56억3057만달러(약 7조6570억원)에 달한다. ‘SOXX’와 ‘SMH’도 각각 13억8054만달러(약 1조8773억원), 8억6630만달러(약 1조1780억원)가량 보유하고 있다.
국내 상장 ETF에서도 SK하이닉스 ADR 편입이 확대되고 있다. ‘KODEX 미국반도체’는 지난 21일 SK하이닉스 ADR을 약 4.8% 비중으로 새로 편입했다. 이 밖에 ‘TIME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TIGER 글로벌AI액티브’ 등 국내 상장 ETF 10개가 SK하이닉스 ADR을 보유하고 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X 논란·기독교인’ 박위에 “오만하고 이기적, 호의를 권리로 착각”…저격한 목사
- “저 사람도 가수에요?”…심수봉, 과거엔 정미애에 ‘막말’ 목격담
- 강남 “요새 잠을 못 자…링거 3번 맞았다” 건강 이상 호소, 무슨 일?
- ‘고열로 녹화 취소’ 유재석, 하루 만에 촬영장 복귀…‘유퀴즈’서 밝은 미소
- “리턴, 컴백!”…MC딩동, ‘女 BJ 폭행 논란’ 6개월 만에 방송 복귀
- [영상] 홍대 한복판서 주먹질 하며 난동 부린 독일인 인플루언서
- ‘24년째 입국금지’ 유승준, 아내와 투샷…다정한 분위기 ‘눈길’
- ‘연예계 최고령 산모’ 한다감 득남…46세에 엄마 됐다
- 나나 “불편했다면 내 잘못”…‘스캔들’ 입술 필러 논란 사과
- 이민정, 출산 후 다이어트 꿀팁 공개…“부기 빼는데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