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장관 이소영 취임' 스타트업업계 "AI·딥테크 육성, 글로벌 스케일업 지원해야"

우현명 기자 2026. 9. 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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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이 이소영 신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AI(인공지능)·딥테크 유망 기업 육성과 글로벌 스케일업 지원 등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 정책을 주문했다.

코스포는 "이 장관은 변호사이자 환경 전문가로 사회에 첫발을 디뎠고 이후 두 차례 국회의원을 지내며 산업·중소벤처 분야 입법 현장을 오래 지켜봤다"며 "스타트업 지원과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제도 정비에 힘써온 이력은 혁신성장과 민생경제를 모두 아우르는 균형 잡힌 정책 감각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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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스타트업 협력 확대·스타트업 중심 제도 재설계 요청  
"국가 창업시대 전환·소상공인 육성 함께 풀어갈 동력 기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로고.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이 이소영 신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AI(인공지능)·딥테크 유망 기업 육성과 글로벌 스케일업 지원 등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 정책을 주문했다.

코스포는 23일 이 장관 임명에 대해 "대한민국이 '국가 창업시대'로 나아가는 길목에서 스타트업 생태계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주길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코스포는 "이 장관은 변호사이자 환경 전문가로 사회에 첫발을 디뎠고 이후 두 차례 국회의원을 지내며 산업·중소벤처 분야 입법 현장을 오래 지켜봤다"며 "스타트업 지원과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제도 정비에 힘써온 이력은 혁신성장과 민생경제를 모두 아우르는 균형 잡힌 정책 감각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코스포는 "약사법 개정 논의에서는 새로운 서비스가 마주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살폈고 상법 개정 과정에서는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며 "정해진 답을 따르기보다 스스로 길을 찾아온 이 장관의 행보는 맨땅에서 시장을 개척해 온 스타트업의 여정과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후테크 등 신산업의 성장 원리를 이해하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활동으로 중소·벤처기업 현안을 폭넓게 다뤄온 만큼 정책과 현장을 두루 아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코스포는 중기부가 창업과 스타트업 성장 지원 정책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스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역할은 그간 '지켜주는 지원'에서 '키워내는 성장'으로 무게중심을 옮겨왔다"며 "창업 문턱을 낮추고 AI·딥테크 유망 기업을 키우고 벤처 투자 시장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방향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장관의 그간 역량과 추진력이 '국가 창업시대' 전환과 소상공인 육성이라는 민생 과제를 함께 풀어가는 동력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AI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제도 마련도 요청했다.

코스포는 "지금 대한민국은 AI 산업 주도권을 두고 세계와 경쟁하는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며 "스타트업이 이 경쟁의 핵심 성장 엔진이자 'AI 대전환'의 주역인 만큼 이를 뒷받침할 실질적인 정책과 제도가 속도감 있게 갖춰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업계가 오랫동안 요청해 온 공공·스타트업 협력 확대, 스타트업 중심의 제도 재설계, 글로벌 스케일업 지원 등 생태계 성장 과제에도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코스포는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또 '모두의 성장'을 이루는 나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와 데이터를 투명하게 전하며 이소영 장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우현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