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트럼프, 30분 깜짝 회담… "美, 北 대화 의지·한반도 평화 소통"

박지원 2026. 9. 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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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계기로 미국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깜짝 정상회담을 갖고 대미투자 및 전시작전권 전환 등 여러 현안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미국 뉴욕 현지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저녁 7시20분부터 약 30분 동안 한·미 정상회담을 가졌다"며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양국 간의 전략 투자 사업 논의가 큰 진전을 이룬 것을 환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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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잠·조선 협력·전작권 전환 등 후속 협의키로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계기로 미국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깜짝 정상회담을 갖고 대미투자 및 전시작전권 전환 등 여러 현안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뉴욕 한 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미국 뉴욕 현지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저녁 7시20분부터 약 30분 동안 한·미 정상회담을 가졌다”며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양국 간의 전략 투자 사업 논의가 큰 진전을 이룬 것을 환영했다”고 전했다. 위 실장은 “또한 양 정상은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한·미 정상 공동설명자료를 토대로 핵잠수함 연료 농축 재처리, 조선 협력, 전작권 전환 등 분야에서도 한·미 간의 협력을 한층 더 심화시키고자 하는 공동의 의지를 확인했다”며 양국이 후속 협의를 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의 대화 의지를 재확인했다”면서 “한·미 정상은 ‘피스메이커’·‘페이스메이커’로서 대화의 물꼬를 트고 한반도에서의 지속가능한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해나가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회담에서 23일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이 한·중 관계를 포함해 역내 정세에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도 했다.

뉴욕=박지원 기자 g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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