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갈릭' 대박 친 맥도날드…중국서 '한국의 맛' 이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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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가 국내 농가와 협력해 대박을 터뜨린 대표 상생 상품 '창녕 갈릭 버거'가 중국 시장 공략의 전면에 선다. 한국에서 검증된 '마늘과 패티'의 신선한 조합과 농가 상생 마케팅 노하우를 앞세워 14억 중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구상이다.
한국맥도날드가 추진해 온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의 간판 메뉴인 '창녕 갈릭 버거'의 레시피와 기획 콘셉트가 중국 맥도날드 시스템을 통해 현지 시장에 이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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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맥농장' 프로젝트 일환…식재료 신뢰도·브랜드 입지↑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국내 농가와 협력해 대박을 터뜨린 대표 상생 상품 ‘창녕 갈릭 버거’가 중국 시장 공략의 전면에 선다. 한국에서 검증된 ‘마늘과 패티’의 신선한 조합과 농가 상생 마케팅 노하우를 앞세워 14억 중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구상이다.
22일(현지시간) 중국맥도날드는 가을 수확철과 제9회 중국 농민 풍년절을 맞아 '맥맥농장, 풍년을 기리다(麦麦农场敬丰收)' 행사를 열고 현지 공급망 스토리텔링을 한층 강화했다.
한국맥도날드가 추진해 온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의 간판 메뉴인 ‘창녕 갈릭 버거’의 레시피와 기획 콘셉트가 중국 맥도날드 시스템을 통해 현지 시장에 이식된다. K푸드 열풍 속에서 한국에서 자체 기획·검증된 로컬 메뉴가 거대 해외 시장으로 역수출되는 셈이다.
2021년 첫 선을 보인 창녕 갈릭 버거는 경남 창녕군에서 재배된 고품질 마늘을 주재료로 사용해 마늘 특유의 알싸함과 감칠맛을 살려낸 제품이다. 출시 초기 완판 대란을 일으킨 데 이어 매년 소비자의 재출시 요청이 잇따르며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하는 등 한국맥도날드의 최고 히트작으로 자리 잡았다.
중국은 세계 최대 마늘 생산국이자 소비국으로, 요리 전반에 마늘을 다량 사용하는 식문화를 지니고 있다. 맥도날드 본사와 현지 법인은 한국에서 입증된 알싸한 마늘 소스의 감칠맛이 중국 소비자들에게도 친숙하면서도 색다른 프리미엄 맛을 선사할 것으로 판단했다
앞서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021년 창녕 갈릭 버거를 시작으로 2022년 보성녹돈, 2023년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2024년 진주 고추 크림치즈, 지난해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올해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버거를 연이어 내놓으며 로컬 상생과 흥행을 동시에 잡았다.
구레이 중국맥도날드 최고영향책임자(CIO)는 "소비자들이 접하는 모든 메뉴 뒤에는 농민 파트너들의 정성이 담겨 있다"며 "산지와 농가 파트너를 찾아가 이들의 손길과 식재료에 대한 진지한 태도를 시각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급업체, 농민 파트너들과 생산 단계부터 품질을 지켜 신뢰할 수 있는 농가의 맛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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