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삼성전자, 3분기 실적 전망치 하회 예상…HBM은 크게 성장"
신성우 기자 2026. 9. 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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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실적이 기존 전망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오늘(23일)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같이 밝히며, "달러-원 평균 환율 하락이 예상보다 급격히 발생했고, 범용 D램 가격 상승률이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기존 20%로 예상한 범용 D램의 가격 상승률을 12%로 내려잡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98조원과 영업이익 107조원으로, 기존 전망치인 매출액 213조원과 영업이익 122조원보다 각각 7%, 12% 낮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박 연구원은 "범용 메모리의 경우 중국 창신메모리(CXMT)와 양쯔메모리(YMTC)의 점유율 경쟁에서 가격의 하락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고대역폭 메모리(HBM) 부문은 예상대로 실적이 큰 폭 성장할 것이라고 봤습니다. 파운드리 부문 또한 수익성 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투자 포인트를 범용 메모리 가격의 상승에서 HBM과 파운드리의 시장 점유율 확대로 옮기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매수 접근할 것"을 추천했습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 3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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