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앱 월렛도 불안…거래소로 이동한다

손희연 기자 2026. 9. 23. 0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상자산 월렛 앱 '디센트'에서 비정상적인 자산 이동이 벌어지면서, 투자자 보호 조치를 잘 갖춘 가상자산 거래소로 디지털 자산을 옮기는 이용자들이 있다.

실제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월렛 앱 이용자인데 가상자산 거래소로 이동한 수치를 따로 집계할 순 없지만, 해당 사건이 있던 이후 어느 정도 맡기려는 가상자산이 유입된 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투자자 보호 여부 판단…업비트 등으로 이전

(지디넷코리아=손희연 기자)가상자산 월렛 앱 '디센트'에서 비정상적인 자산 이동이 벌어지면서, 투자자 보호 조치를 잘 갖춘 가상자산 거래소로 디지털 자산을 옮기는 이용자들이 있다.

23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월렛 앱에서 해킹 추정 사건이 벌어지자 불안감을 느낀 금융소비자들이 앱뿐만 아니라 하드월렛에서도 가상자산을 빼고 있다. 오히려 가상자산 해킹 사고 시 이용자 보호 조치를 잘 갖춘 가상자산 거래소를 택하는게 낫겠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월렛 앱 이용자인데 가상자산 거래소로 이동한 수치를 따로 집계할 순 없지만, 해당 사건이 있던 이후 어느 정도 맡기려는 가상자산이 유입된 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디센트뿐만 아니라 하드월렛 '코인카이트'에서도 가상자산이 탈취되는 사건이 벌어진 바 있다.

업비트

 

특히 국내 이용자가 가장 많은 업비트를 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업비트의 경우 2025년에 있었던 해킹 사건 시 별도 보상 신청없이도 투자자에게 전액을 보전해준 사례가 있어,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안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해킹으로 발생한 회원 장부상 손실을 자체 보유 자산으로 전액 보전(386억원 규모)하기로 했다.

이밖에 2021년 12월부터 '업비트 투자자 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투자자 보호 ▲디지털 자산 교육 ▲업비트케어를 제공하는데, 투자자 보호 분야서는 투자 사기 유형과 예방, 대응 방법 안내를 통해 디지털자산 관련 범죄 사기 근절에 힘쓰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업비트는 디지털 자산 관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 투자자 선택권을 넓히고 있다.대표 지수로는 시장의 온도를 가늠할 수 있는 '업비트 종합 지수'를 통해 시장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또 초보 투자자부터 전문가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 중이다.

업비트 관계자는 "온체인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도 확대 중"이라며 "기존에는 온체인 데이터 접근성이 낮아 투자자들이 활용하기 어려웠으나 현재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 데이터를 중심으로 서비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손희연 기자(kunst@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