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나고야] '작은 거인' 송세라, 한국 펜싱 대회 첫 금메달

2026. 9. 2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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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살의 '작은 거인' 송세라가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이번 아시안게임 한국 펜싱에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지난 항저우에서의 은메달 아쉬움을 털어낸 첫 개인전 금메달에, 한국의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개인전 우승 계보도 이어갔습니다.

2018년 강영미, 2023년 최인정에 이어 한국의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개인전 우승 계보도 이어갔습니다.

대표팀 '맏언니' 송세라는 후배들과 모레(25일)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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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33살의 '작은 거인' 송세라가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이번 아시안게임 한국 펜싱에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지난 항저우에서의 은메달 아쉬움을 털어낸 첫 개인전 금메달에, 한국의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개인전 우승 계보도 이어갔습니다. 권용범 기자입니다.

【 기자 】 세계랭킹 100위 싱가포르의 키리아와 금메달을 두고 검을 마주한 세계랭킹 3위 송세라.

164㎝인 자신보다 키가 크고 팔도 긴 키리아를 상대로 초반 2점을 먼저 내줬지만, 반격에 성공하며 1라운드를 가져옵니다.

2라운드 후반, 8대 7에서 상대의 허를 찌르는 공격을 성공시키며 10대 7로 맞이한 3라운드.

용수철처럼 튀어나가 상체와 하체를 가리지 않는 공격을 자유자재로 꽂아 넣은 송세라는 15대 8로 마침내 '금빛 찌르기'를 완성했습니다.

이번 대회 한국 펜싱의 첫 금메달이자, 한국 선수단의 6번째 금메달입니다.

33살의 '작은 거인'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까지 제패하며 지난 항저우 대회 은메달의 아쉬움을 털어냈습니다.

2018년 강영미, 2023년 최인정에 이어 한국의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개인전 우승 계보도 이어갔습니다.

▶ 인터뷰 : 송세라 / 펜싱 여자 에페 국가대표 - "이 메달을 위해서 좀 힘들게 훈련을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 가져올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이제 다 끝났다 해냈구나 그 생각밖에 안 들었던 것 같아요."

대표팀 '맏언니' 송세라는 후배들과 모레(25일)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MBN뉴스 권용범입니다. [dragontiger@mbn.co.kr]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유수진 그래픽 : 김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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