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만들고 인재 키우고… 지역의 ‘내일’에 투자

황서현 기자 2026. 9. 23.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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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이하 중부발전)의 지역사회 공헌이 진화하고 있다.

중부발전의 대표적인 지역 상생 모델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고민을 함께 나누고 지역 주민과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상생"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실생활에 보탬이 되는 깊이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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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감동경영]
한국중부발전
보령중학교 학생들이 대학탐방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제공
한국중부발전(이하 중부발전)의 지역사회 공헌이 진화하고 있다. 과거의 단순 기부나 일회성 물품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지역의 미래인 인재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발전소가 위치한 충남 보령 등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중부발전의 밀착형 사회공헌은 지역 발전의 든든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구도심 재생과 맞춤형 일자리 창출

중부발전의 대표적인 지역 상생 모델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다. 최근 보령지역자활센터와 체결한 ‘자원순환 및 구도심 재생 연계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은 이러한 철학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 사업은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친환경 행보와 낙후된 구도심 환경 개선을 결합했으며 이 과정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를 직접 만들어내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경제의 활력소가 되는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과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시니어 일자리 창출 사업도 촘촘하게 엮어내고 있다. 또한 사회연대경제 기업가 육성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유망 창업팀이 초기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경제의 기초 체력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발전소 주변 학생 대상 장학금 및 진로 탐색 지원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 ‘중학생 대학 탐방 및 문화예술 체험학습’은 지역 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령발전본부는 최근 지난 8월 말과 9월 초 두 차례에 걸쳐 관내 보령중과 천북중 학생 약 60명에게 명문 대학 캠퍼스를 직접 거닐어보고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경험을 선사하며 아이들이 더 넓은 시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실질적인 교육비 경감을 위한 대규모 장학 사업도 꾸준히 전개 중이다. 보령발전본부는 이달 오천·주교·주포·천북면 등 발전소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200만 원의 장학금 지원 절차에 돌입했다. 지역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는 셈이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고민을 함께 나누고 지역 주민과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상생”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실생활에 보탬이 되는 깊이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서현 기자 fanfare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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