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회 계기 한·호주 정상회담…에너지 공급망·방산 협력 등 의견 교환

손서영 2026. 9. 23.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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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우리시간 오늘(23일) 새벽 제81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계기로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와 미국 뉴욕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성 수석은 한·호주 정상회담과 관련해 "알바니지 총리는 한국이 핵심광물, 청정에너지 등 분야에서 호주의 신뢰할 만한 파트너이며 한국의 제조업 역량과 호주의 풍부한 자원을 결합하여 양국 간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잠재력이 크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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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우리시간 오늘(23일) 새벽 제81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계기로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와 미국 뉴욕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양 정상의 만남은 지난해 G7과 APEC 정상회의 계기 양자회담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양 정상은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유대를 바탕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양국 관계, 에너지 공급망, 방산 협력 등 공동 관심 사안과 국제 정세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전했습니다.

이어 "양 정상은 중동발 에너지 위기에 함께 대응해 나가는 과정에서 양국이 서로에게 LNG, 석유제품 등 주요 에너지자원 공급을 의존하고 있는 핵심적인 파트너임을 다시금 확인하고 또한 안정적이고 회복력 있는 역내 공급망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알바니지 총리를 만나 "호주도 이번 호르무즈 전쟁 때문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테고 우리 대한민국도 에너지 공급망 때문에 약간의 혼란은 있었는데 호주에서도 많이 도와주시고 또 함께 협력한 덕분에 대한민국의 에너지 시장은 그런대로 안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호주의 도움에 감사드리고 호주 문제, 상황 해결에 우리도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했습니다.

알바니지 호주 총리는 "호주와 대한민국은 좋은 우방국"이라며 "저희는 비슷한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고 다자기구, 안보와 안전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가치관이 비슷하다"고 화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경제 분야에서도 많이 서로 협력하고 있고 에너지 수급 분야에서 저희가 특히 한국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알바니지 총리는 또 "내년 초 대통령님 가능하실 때 호주에 와주시기를 초청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성 수석은 한·호주 정상회담과 관련해 "알바니지 총리는 한국이 핵심광물, 청정에너지 등 분야에서 호주의 신뢰할 만한 파트너이며 한국의 제조업 역량과 호주의 풍부한 자원을 결합하여 양국 간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잠재력이 크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적극 공감을 표하고, 최근 호주의 AI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 활용 정책, 에너지 가격 동향 등을 문의하며, 협력 가능성을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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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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