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도 보름달 보기 어려울 듯‥연휴 날씨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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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추석엔 흐린 날씨에 비까지 오면서 보름달을 볼 수 없었는데, 올해는 어떨지, 윤태구 기상 분석관입니다.
하지만 작년엔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까지 내리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없었는데요.
추석 당일에는 물러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놓이면서, 오전엔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고요.
이땐 남쪽에서 다량의 수증기가 공급되면서 추석 당일보다는 비교적 강수량이 많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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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모레부터 시작되는 이번 추석 연휴, 날씨는 어떨까요?
작년 추석엔 흐린 날씨에 비까지 오면서 보름달을 볼 수 없었는데, 올해는 어떨지, 윤태구 기상 분석관입니다.
◀ 리포트 ▶
재작년 추석 당일.
저녁 들어 구름이 조금씩 걷히면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작년엔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까지 내리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없었는데요.
그렇다면 이번 추석엔 어떨까.
먼저 연휴 기간을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눠서 보겠습니다.
내일부터 연휴 첫날인 목요일까지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가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는데요.
특히 맑은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아침에는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겠으니, 귀성길 교통안전에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추석 당일에는 물러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놓이면서, 오전엔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고요.
늦은 밤부터는 서쪽에서 기압골이 다가오면서 중부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지만, 구름은 종일 두텁게 끼겠는데요.
이 때문에 이번 추석에도 보름달을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연휴 후반에는 본격적으로 저기압이 한반도 남쪽을 지나가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땐 남쪽에서 다량의 수증기가 공급되면서 추석 당일보다는 비교적 강수량이 많겠는데요.
이후 일요일부터는 고기압의 영향을 다시 받으면서,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우진규/기상청 통보관] "(이번 연휴 동안은) 굉장히 광범위한 구름대 영향을 받기 때문에 날씨가 대체로 흐리거나 비가 좀 내리는 전국적으로 비슷한 날씨를 보이는 (경향이 있겠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구름 낀 날이 많아 일교차가 크진 않겠습니다.
다만 연휴가 끝난 뒤 다음 주 중반쯤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MBC뉴스 윤태구입니다.
영상편집: 김현수 / 자료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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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현수
윤태구 기자(taeg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53591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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