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삼성전자 거래대금 11.2조…삼성전기 1.4조 3위

박선옥 기자 2026. 9. 2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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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아이클릭아트
-[오늘 주식 거래대금]SK하이닉스 6조1천715억원으로 1위
-삼성전자 5조669억원 2위…두 종목 합계 11조2천383억원
-거래대금 상위 50종목 총 22조9천674억원…두 종목 비중 48.9%
-삼성전기 1조3천677억원으로 3위…한국제17호스팩 5위
-상위 50종목 중 37개 상승…코스피 33개·코스닥 17개

22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반도체와 전자부품 관련 종목의 거래가 활발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나란히 거래대금 1·2위를 차지한 가운데 삼성전기가 1조원 넘게 거래되며 3위에 올랐다.

대덕전자와 심텍, 코리아써키트 등도 거래대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코리아써키트는 25% 넘게 뛰었고 심텍과 대덕전자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KRX)의 이날 거래대금 상위 50종목을 분석한 결과 이들 종목의 거래대금은 총 22조9천674억원으로 집계됐다.

거래대금은 주식이 실제 사고팔린 금액이다. 거래대금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매매가 활발했다는 의미지만 해당 금액만큼 자금이 순유입됐다는 뜻은 아니다. 향후 주가의 상승이나 하락을 의미하는 지표도 아니다.

거래대금 1위는 SK하이닉스였다.

SK하이닉스의 거래대금은 6조1천715억원이었다. 거래량은 327만1천767주를 기록했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만8천원(1.50%) 내린 184만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거래대금 5조669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거래량은 1천815만7천410주였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천500원(0.91%) 오른 27만6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거래대금을 합하면 11조2천383억원이다. 상위 50종목 전체 거래대금의 48.9%를 차지했다.

3위는 삼성전기였다.

삼성전기의 거래대금은 1조3천677억원으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90만8천255주였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만7천원(3.99%) 오른 148만6천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우는 거래대금 1조1천450억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주가는 1.68% 오른 21만1천500원이었다.

이날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 한국제17호스팩은 거래대금 8천624억원으로 5위에 올랐다.

거래량은 2억2천236만5천814주에 달했다. 가격은 공모가 2천원보다 7.75% 높은 2천155원에 마감했다.

거래대금 상위 5종목을 합하면 14조6천134억원으로 상위 50종목 전체의 63.6%를 차지했다.

SK스퀘어는 거래대금 6천746억원으로 6위를 기록했다. 주가는 0.53% 오른 113만3천원에 마감했다.

전날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 네오사피엔스는 거래대금 4천688억원으로 7위였다. 주가는 전날보다 10.35% 내린 3만750원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상장한 KB제34호스팩은 3천874억원으로 8위에 자리했다. 가격은 공모가 2천원보다 4.30% 낮은 1천914원에 마감했다.

LG전자는 거래대금 3천504억원으로 9위를 기록했다. 주가는 6.91% 오른 21만6천500원이었다.

대덕전자는 3천339억원으로 10위를 차지했다. 주가는 10.21% 상승한 11만2천300원에 마감했다.

거래대금 상위 10종목을 합하면 16조8천286억원으로 상위 50종목 전체의 73.3%에 달했다.

10위권 밖에서도 반도체와 전자부품 관련 종목의 거래가 활발했다.

심텍은 거래대금 2천806억원으로 13위를 기록했다. 주가는 13.31% 오른 14만8천100원에 마감했다.

코리아써키트는 거래대금 1천954억원으로 18위였다. 주가는 25.43% 급등한 6만5천600원을 기록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1천846억원으로 20위, 원익IPS는 1천788억원으로 21위, 하나마이크론은 1천767억원으로 22위에 자리했다.

SFA반도체는 거래대금 1천609억원으로 25위, 한미반도체는 1천302억원으로 31위였다. 이 밖에 이수페타시스가 34위, 와이씨가 36위, 제주반도체가 38위, 티엘비가 40위에 이름을 올렸다.

거래대금 상위 50종목 가운데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보다 많았다.

50종목 중 37개가 상승했고 13개가 하락했다. 보합 종목은 없었다.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코리아써키트였다. 전 거래일보다 25.43% 올랐다.

삼미금속은 21.76%, 티엘비는 16.80%, 심텍은 13.31%, 대덕전자는 10.21% 상승했다.

인제니아테라퓨틱스는 9.07%, 대한항공은 8.84%, 리노공업은 7.45%, LG전자는 6.91%, 한전기술은 6.56% 올랐다.

반면 네오사피엔스는 10.35% 하락해 거래대금 상위 50종목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스카이랩스는 5.15% 하락했고 KB제34호스팩은 공모가보다 4.30% 낮은 가격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1.50%, 기아는 1.25%, KB금융은 1.01% 하락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종목이 33개, 코스닥 종목이 17개였다. 코스닥 글로벌 종목은 코스닥에 포함해 집계했다.

이날 자료는 오후 8시 거래 종료 이후 한국거래소에서 집계한 거래대금 자료를 기준으로 분석했다.

/박선옥 기자 jhc@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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