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 지뢰 사고로 중상인데…” 한동훈, 조희대 비판나선 김병주 향해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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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무소속 국회의원이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남양주을)을 향해 또다시 '똥별'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한 의원은 전날 비무장지대(DMZ)에서 군 장병들이 폭발 사고로 다친 사실까지 거론하며 육군 대장 출신인 김 의원을 비판했다.
한 의원이 김 의원을 '민주당 똥별'이라고 지칭하자 육군 대장 출신인 김 의원은 "평생 국가를 위해 헌신한 장성들을 비하하는 아주 써서는 안 되는 단어"라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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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진짜 ‘빵땅’은 이재명 대통령” 주장

한동훈 무소속 국회의원이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남양주을)을 향해 또다시 ‘똥별’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한 의원은 전날 비무장지대(DMZ)에서 군 장병들이 폭발 사고로 다친 사실까지 거론하며 육군 대장 출신인 김 의원을 비판했다.
한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의원이 올린 ‘조희대 업추비 빵땅 의혹까지! 참, 가지가지, 해도 해도! 이제 그만합시다’라는 게시물을 공유했다.
한 의원은 “당신이 말하는 ‘빵땅’, 진짜 ‘빵땅’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시절 공금으로 과일 사고, 일제 샴푸 사면서 한 겁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북한 지뢰로 우리 군 장병이 중상을 입은 지금, 군 장성 출신 정치인이 저런 소리나 하고 있으니 그런 당신을 보고 ‘똥별’이라고 하는 겁니다”라고 했다.
김 의원의 게시물은 최근 불거진 조 대법원장의 업무추진비 사용 논란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MBC는 조 대법원장 취임 이후 업무추진비 약 2억 6천만원의 세부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일부 식당 이용 기록에서 실제 수용 가능 인원보다 많은 참석 인원이 적힌 사례 등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법원행정처는 일부 참석 인원 기재가 실무자의 단순 오기라는 취지로 해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두고 전체 사용내역과 참석자 명단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한 의원이 글에서 언급한 군 장병 부상 사고는 전날인 21일 서부전선 육군 25사단 관할 DMZ에서 발생했다. 수색작전을 수행하던 군 간부 3명이 미상의 폭발로 다쳤으며 이 가운데 2명이 중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은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는 사고 원인을 지뢰로 추정하면서도 지뢰의 종류와 유입 경로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다.
한 의원과 김 의원은 앞서 전날 ‘똥별’이라는 표현을 놓고도 충돌했다. 한 의원이 김 의원을 ‘민주당 똥별’이라고 지칭하자 육군 대장 출신인 김 의원은 “평생 국가를 위해 헌신한 장성들을 비하하는 아주 써서는 안 되는 단어”라고 반발했다. 한 의원은 이후에도 해당 표현을 거두지 않고 사관학교 통폐합 문제 등을 거론하며 김 의원에 대한 비판을 이어왔다.
손종욱 기자 handb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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