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가을여행 플랫폼의 숙박 할인전

신현숙 기자 2026. 9. 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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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행철을 맞아 여행 플랫폼들이 숙박 할인전을 앞세워 지역 관광 수요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정부가 비수도권 여행 활성화를 위해 '2026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 하반기편을 시작한 가운데 NOL(놀)과 여기어때도 숙박 할인과 추가 혜택을 더하며 고객 유치에 힘을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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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L, 비수도권 숙소·연박 혜택 제공
여기어때, 섬 전용 쿠폰·레저 상품 강화
관광객들이 경기도 수원시 세계문화유산 화성(華城) 성곽길을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가을 여행철을 맞아 여행 플랫폼들이 숙박 할인전을 앞세워 지역 관광 수요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정부가 비수도권 여행 활성화를 위해 '2026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 하반기편을 시작한 가운데 NOL(놀)과 여기어때도 숙박 할인과 추가 혜택을 더하며 고객 유치에 힘을 싣고 있다.

22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과 여기어때는 이날부터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에 참여해 비수도권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NOL은 오는 11월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수도권과 세종·충북을 제외한 지역 숙박 상품에 적용해 할인받을 수 있다.

연박 고객을 위한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캠페인 기간 2박 이상 예약하는 고객에게 추가 할인을 단독으로 제공해 한 지역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도 자연스럽게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NOL의 숙박세일페스타 참여는 올해로 7년째다. 이번 하반기편에서는 숙박 할인 외에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실천과 안전여행 서약 참여를 알리는 등 '바른 여행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탠다.

홍성규 놀유니버스 경영전략실장은 "숙박세일페스타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부담 없이 국내 곳곳을 여행하고 지역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여행문화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어때는 섬 여행 수요 공략에 초점을 맞췄다. 비수도권 6개 지역 내 유인섬을 보유한 기초지자체 32곳을 대상으로 '숙박세일페스타 섬 지역편'을 단독으로 운영한다.

이용 고객에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발급된 쿠폰은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대상 숙소는 '숙박 페스타' 뱃지가 표시된 상품이다.

숙박 외 혜택도 더했다. 여기어때 라이브를 통해 섬 지역 인기 호텔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액티비티와 힐링 체험 등 레저·티켓 상품에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강희경 여기어때 제휴마케팅전략팀장은 "가을 섬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이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도록 단독 혜택을 강화했다"며 "숙박 할인은 물론 레저·티켓까지 다양한 혜택을 통해 섬 여행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0~11월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을 통해 비수도권 숙박할인권 8만장을 배포하고 교통·캠핑·지역 여행상품 할인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섬 지역 숙박 할인권도 처음 도입해 지역 관광 수요 분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추진한다.

[신아일보] 신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