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지역거점 발전 포럼] 경남 제조현장 ‘피지컬AI’, 금융지원으로 뒷받침

이지혜 2026. 9. 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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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경남 제조현장에 피지컬AI 기술과 기업, 금융을 연결해 실증과 사업화로 이어지는 산업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한 축인 피지컬AI를 제조업 데이터가 집중된 경남에 확산하면서 지역 기업들이 도전과 성장을 이어가도록 금융 지원으로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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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자체·정책기관·은행과 협약 프로젝트 발굴·금융 연계 등 지원

경상남도가 경남 제조현장에 피지컬AI 기술과 기업, 금융을 연결해 실증과 사업화로 이어지는 산업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한 축인 피지컬AI를 제조업 데이터가 집중된 경남에 확산하면서 지역 기업들이 도전과 성장을 이어가도록 금융 지원으로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22일 한국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피지컬 AI 지역거점 발전 포럼’에서 경남·경북·전북 3개 지자체와 한국산업은행·중소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 BNK경남은행을 비롯한 지역은행은 ‘피지컬AI 지역거점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서울 한국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피지컬 AI 지역거점 발전 포럼에서 지자체와 정책금융기관, 지역은행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경남도/

협약을 통해 ‘지자체’는 피지컬AI 관련 기업·프로젝트 발굴과 기업 유치, 산업 인프라 조성, 행정적 지원을 맡고, ‘정책금융기관’은 관련 기업과 프로젝트의 금융 수요를 발굴해 정책금융 프로그램과 연계한다. ‘지역은행’은 지역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금융 수요를 찾아 정책금융기관과의 연계를 지원한다.

경남도는 이를 바탕으로 조선·기계·우주항공·방산 등 주력산업 현장에서 피지컬AI 기술이 실제 필요한 분야와 기업 수요를 먼저 찾고, 이를 유망 프로젝트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술 실증과 사업화 과정에서 필요한 금융을 연계할 수 있는 지원체계도 함께 마련하고, 인프라 확충과 규제 개선 등을 통해 현장 적용을 뒷받침한다.
22일 서울 한국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피지컬 AI 지역거점 발전 포럼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 등 참석자들이 피지컬AI 체험을 하고 있다./경남도/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피지컬AI의 핵심은 방대한 데이터와 이를 실제로 검증할 수 있는 산업현장”이라며 “경남은 우주항공·방산·원전·조선·정밀기계 등 제조업 생산 인프라와 현장 데이터가 집적돼 있어 피지컬AI 기술을 검증하고 완성하는 데 큰 강점을 가진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자금난으로 도전과 성장을 멈추지 않도록 과감하고 신속한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며 “경남도 역시 기업의 수요를 먼저 찾고 인프라 확충과 규제 개선, 유망 프로젝트 발굴에 앞장서 기술과 사업, 금융이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과 기업, 금융기관이 함께 휴머노이드·협동로봇 등 피지컬AI 기술의 산업현장 적용 가능성과 향후 지역 중심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박종우 서울대학교 교수는 ‘피지컬 AI를 활용한 대한민국 제조업 혁신’을 주제로 발표했고, 경남도는 지역거점 발전 전략 발표를 통해 경남의 피지컬 AI 재료인 제조업체, 경제활동 인구, 스마트 공장 등 현황을 설명했다. 지역별 발전 전략 발표 후에는 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이 금융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이지혜 기자 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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