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청와대 권력투쟁? 등 떠밀 김현지도, 떠밀릴 강훈식도 아니다"

제주방송 신동원 2026. 9. 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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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의 사의 표명을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 등과의 이른바 '청와대 권력투쟁설'이 제기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강훈식, 김현지 권력투쟁? 감히 등 떠밀 김현지도, 못나게 떠밀릴 강훈식도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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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라면 제가 선봉에서 싸울 것"
"정치공격에도 팩트는 살아 있어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가운데)과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오른쪽)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의 사의 표명을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 등과의 이른바 '청와대 권력투쟁설'이 제기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강훈식, 김현지 권력투쟁? 감히 등 떠밀 김현지도, 못나게 떠밀릴 강훈식도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재명 청와대에 권력투쟁이 있다면 구체적인 증거를 밝히고 비난하라"며 "만약 사실이라면 제가 선봉에서 척결을 위해 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 18일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언급하며 강 실장의 사의 표명을 '책임정치'의 일환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대통령중심제에서 대통령께서 진솔하고 겸손하게 사과했다면 참모와 당이 후속 조치로 힘을 싣는 것이 책임정치이자 국민 존중, 도리"라며 "그 정점에 대통령비서실장과 집권여당 당 대표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강 실장은 대미 관세 협상과 원유 확보, 방산 수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지만 역시 제가 아는 정치인 강훈식답게 참모로서 담백하게 책임을 진 것"이라며 "마찬가지로 저를 포함한 당도 현 상황에 대한 공동책임을 대표해서 당의 대표가 누구이든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또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과 관련해 야당이 '법사위원과 민주당 지도부가 탄원서 의혹을 알고도 채택을 강행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소가 웃을 낭설"이라며 일축했습니다.

박 의원은 "대통령 회견 후 책임정치 차원에서 저와 김민석 대표는 당일 밤 청문보고서 채택에도 불구하고 사퇴 의견 등을 나눴고, 다음 날 후보자가 사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저는 탄원서의 존재를 알지 못했기에 공유된 바도 없다"며 "결과적으로 부실검증 책임은 통감한다. 그러나 정치공격에도 팩트는 살아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겸손하고 진솔하게 사과하고 해외 순방을 떠났다고 하면 불필요한 정치공세로 더 이상 흔들지 말라. 흔들릴 정권도 아니다"라며 "이제 민생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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