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온탑' 오상은子 오준성 승부사 기질 '뿜뿜', 남자 탁구 아시안게임 단체전 16강서 인도 3-0 완파…오늘 오후 7시20분 홍콩과 8강 격돌

윤진만 2026. 9. 22.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메달 사냥에 나선 대한민국 남자 탁구가 이변없이 아시안게임 단체전 8강에 올랐다.

장우진(세아), 임종훈 안재현 오준성(이상 한국거래소), 박규현(미래에셋증권)으로 구성된 남자 탁구 '어벤져스'는 22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단체 16강전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3대0(3-1 3-2 3-1)로 꺾고 가볍게 8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준성 사진출처=WTT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금메달 사냥에 나선 대한민국 남자 탁구가 이변없이 아시안게임 단체전 8강에 올랐다.

장우진(세아), 임종훈 안재현 오준성(이상 한국거래소), 박규현(미래에셋증권)으로 구성된 남자 탁구 '어벤져스'는 22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단체 16강전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3대0(3-1 3-2 3-1)로 꺾고 가볍게 8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한국은 16강전에서 카타르를 3대0으로 잡고 8강에 오른 홍콩과 오늘 오후 7시20분 8강전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 남자 탁구는 1994년 히로시마대회부터 지난 2022년 항저우대회까지 중국의 '만리장성'을 넘지 못하고 8회 연속 단체전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대진상 '1강' 중국과는 결승에 가야 만난다.

사진제공=대한탁구협회

장우진이 남자 대표팀의 주장이자 맏형답게 첫 판을 승리로 따내며 확실하게 기선을 제압했다. 세계랭킹 10위 장우진은 데사이 하르밋(95위)을 만나 첫 게임을 8-11로 내주며 더딘 출발을 보였지만, 점차 컨디션을 끌어올려 2게임(11-7), 3게임(11-8), 4게임(11-9)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모조리 잡아내며 게임 스코어 3-1로 이겼다.

바통을 건네받은 2006년생 신예 오준성(22위)은 2번째 세트에서 '인도 에이스' 마누시 샤(43위)를 상대로 고전했다. 1게임을 11-4로 가볍게 잡아냈지만, 2게임과 3게임에서 실수를 거듭하며 8-11과 11-13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4게임에서 3점차 리드까지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연출했지만, 막판 승부사 기질을 발휘하며 4게임을 듀스 끝에 13-11로 잡아내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그리고 기세를 몰아 마지막 게임을 11-6으로 잡아내며 게임스코어 3-2로 승리했다. 오준성은 국대 출신 오상은 화성도시공사 감독의 아들이다.

마무리는 세번째 주자 안재현(36위)의 몫이었다. 안재현은 마나브 타카르(48위)를 상대로 1게임을 듀스 끝에 12-10으로 잡고 기선을 제압했다. 2게임은 11-6, 5점차로 잡았다. 비록 3게임을 7-11로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흔들림없이 4게임을 12-10으로 잡아내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편, '국민삐약이' 신유빈을 앞세운 여자 탁구 대표팀은 오늘 오후 7시20분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싱가포르와 여자 단체전 8강전을 펼친다. 한국이 8강에 선착한 가운데, 싱가포르가 16강에서 홍콩을 세트스코어 3대2로 꺾었다. 한국-싱가포르전 승자는 일본과 대만전 승자와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23일에는 남녀 탁구 한-일전이 줄지어 열릴 가능성이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