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미투자펀드로 美원전 8기 짓는다…추가건설땐 기당 20억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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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정부가 미국내 대형원전을 8기 이상 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한국은 미국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에 기술료, 핵연료 등 명목으로 호기당 20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지급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이 호기당 20억달러 규모를 지급하면서 대형원전을 추가로 미국에 짓는 방안을 추진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아울러 정부는 한국 기업들이 대미 원전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천하는 방안도 미국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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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원전 8기 MOU 포함 추진
美웨스팅하우스 지분일부 인수
한국 EPC·기자재기업 추천키로
![웨스팅하우스의 미국 보글 원자력발전소 건설 현장. [사진=교도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22/mk/20260922132705858tspz.png)
22일 정치권 및 정부 안팎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한미 원전 프레임워크’를 추진 중이다. 원전 프레임워크는 대미투자펀드를 통해 미국내 대형원전을 건설하고, 한국이 웨스팅하우스 지분 일부를 인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체계다.
양국은 ‘한국형 원전’으로 불리는 APR1400 2기를 포함해 대형원전 8기를 미국에 건설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여기서 더 많은 원전을 지을 수 있는데, 이때는 미국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에 기술료 등을 지급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이 호기당 20억달러 규모를 지급하면서 대형원전을 추가로 미국에 짓는 방안을 추진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기존 웨스팅하우스와의 협약에 따라 한국이 지급하기로 돼 있는 원전 1기당 물품 및 용역 구매 계약 금액이 약 1조원이라는 점에서 정부 고민은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정부는 한국 기업들이 대미 원전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천하는 방안도 미국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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