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안지훈 기자) 가수 심수봉(71)이 무대 도중 김다현(17)을 공개적으로 저격하며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린(44)이 응원을 더했다.
21일 김다현은 자신의 계정에 "심수봉 선생님과 직접 통화도 했고, 선생님께서 직접 사과의 말씀도 해주시고 격려와 따뜻한 위로도 해주셨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하며 당사자 간 소통으로 사태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어 "팬님들 이번 일로 속상하시고 걱정하셨죠. 저는 마음 잘 추스를 테니 걱정 마시고 밝은 모습으로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출처:김다현
해당 게시글에 팬들의 위로와 응원 댓글이 이어진 가운데, 2023년 MBN '현역가왕'에 함께 출연한 린도 응원 댓글을 달았다. 린은 "최고 멋진 우리 다현. 맨날맨날 언니를 울리는 감성 여왕 김다현 사랑해요"라는 댓글을 달았고, 팬들 역시 린의 댓글의 호응하며 훈훈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출처:김다현
앞서 린은 '현역가왕'에서 김다현과 함께 심수봉에게 심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린과 김다현의 1대1 현장 지목전에서 심수봉이 심사를 맡았고, 결과적으로 심수봉은 린을 지목했다. 이후 김다현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고, 린과 함께 TOP7에 선정되며 얼굴을 알렸다.
출처: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이번 논란은 지난 20일 전북 진안군에서 열린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에 참석한 심수봉이 앞 순서에 노래를 부른 김다현을 향해 "저 앞에 노래 부른 여자가 제 머리를 어지럽게 만들었다"라며 공개 저격하며 불거졌다. 심수봉은 이어 "젊은 아가씨가 노래가 무엇인지, 삶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 같다"라고 수위 높은 비난을 지속했다. 이후 지적이 잇따르자, 심수봉은 21일 "모두가 웃고 즐겨야 할 축제 현장에서 적절치 않은 순간에 상식을 벗어난 말을 뱉은 점에 대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라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