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킬러'→'들쥐' 무진성, 다음은 로맨스? "김태리와 호흡 맞춰보고 파" [인터뷰 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부녀 킬러'의 천재 해커부터 미스터리한 '들쥐'까지. 배우 무진성이 작품마다 서로 다른 얼굴을 꺼내 보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유부녀 킬러'를 통해 서툰 사랑을 연기한 만큼 다음에는 전혀 다른 결의 로맨스를 만나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무진성은 "김태리 배우와 한번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 배우님의 연기 스타일과 제 연기 스타일이 만나면 어떤 모습이 나올지 상상을 해봤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실 만한 로맨스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 김해슬 기자) '유부녀 킬러'의 천재 해커부터 미스터리한 '들쥐'까지. 배우 무진성이 작품마다 서로 다른 얼굴을 꺼내 보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사랑을 제대로 경험해보지 못한 '모태솔로' 캐릭터를 소화한 그는 다음 도전으로 보다 진하고 뜨거운 로맨스를 꼽았다.
무진성은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MHN스포츠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장르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근 MBC '유부녀 킬러'에서 '미친 손가락'이라 불리는 천재 해커 기영도 역을 맡았던 그는 캐릭터를 표현하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지점으로 '모태솔로' 설정을 꼽았다.
무진성은 "모태솔로를 표현하는 게 가장 어려웠다. 제가 실제로 모태솔로가 아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실제 경험과는 다른 인물의 삶을 연기해야 했던 만큼, 기영도의 서툰 연애 감정을 어떻게 보여줄지가 중요한 과제였다. 특히 세아를 향한 마음을 표현할 때는 계산된 행동보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는 방식을 택했다.
그는 "영도는 사랑을 제대로 해보지 못한 친구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세아를 향한 마음을 표현할 때는 최대한 직설적으로 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극 중 영도가 세아에게 "사랑해요, 세아 씨"라고 고백하는 장면은 캐릭터의 감정이 가장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무진성 역시 해당 대사를 처음 마주했을 때부터 표현 방식에 대한 고민이 컸다고 했다. 그는 "그 대사가 왔을 때 '올 것이 왔구나' 싶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고민 끝에 무진성이 선택한 것은 오히려 꾸밈없는 순수함이었다. 사랑을 처음 경험하는 사람처럼 감정을 숨기지 않고, 눈앞의 상대를 향한 마음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무진성은 "그냥 순수한 아이의 마음처럼 표현하려고 했다. 곧이곧대로 믿는 순수함이라고 해야 할까. 진심을 담아서 말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온 마음을 다해서 표현했다"고 말했다.
'유부녀 킬러'를 통해 서툰 사랑을 연기한 만큼 다음에는 전혀 다른 결의 로맨스를 만나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무진성이 원하는 것은 경험이 부족한 인물의 풋풋한 사랑보다 서로에게 강하게 끌리고, 감정을 온전히 쏟아내는 남녀의 이야기다.
그는 "불같은 사랑도 해보고 싶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도 해보고 싶다. 모태솔로의 사랑이 아니라 아름다운 두 남녀가 만나서 만들어가는 로맨스"라고 밝혔다.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상대 배우로는 김태리를 꼽았다. 서로 다른 연기 스타일을 가진 두 배우가 만났을 때 어떤 장면이 만들어질지 직접 경험해보고 싶다는 이유에서다.
무진성은 "김태리 배우와 한번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 배우님의 연기 스타일과 제 연기 스타일이 만나면 어떤 모습이 나올지 상상을 해봤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실 만한 로맨스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단순히 달달한 로맨스보다는 시청자들의 감정을 깊게 끌어낼 수 있는 애절한 멜로에 대한 욕심이 컸다. 무진성은 "전국의 시청자분들이 과몰입할 수 있는 애절한 로맨스를 한번 해보고 싶다"고 웃었다.
지난 12일 막을 내린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최고 시청률 10.7%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재환, 새 싱글 ‘Love, From Here’ 티저 이미지 공개…사랑과 이별의 섬세한 감정 예고
- 81세 선우용여, 믿기지 않는 건강→임플란트 無… "죽으면 돈은 종이" ('라스')
- 이승철, ‘40주년 듀엣 첫 주자’ 우즈와 특급 만남…세대 초월 하모니 예고
- 오왠, ATCM 합류 후 첫 신곡 ‘그림자’ 오늘(22일) 발매…새 음악 여정 시작
- 김재한, 뮤지컬 ‘아나키스트’ 첫공 성공적 출발…폭넓은 연기 스펙트럼 입증
- 윤아, 후드 푹 눌러써도 '여신' 비주얼…"가을이니까" [MHN:피드]
- "누가 그런 사람 만나래?"…'구준엽 처제' 서희제 저격했던 대만 국민 MC, 입장 표명 [MHN:글로벌]
- 이혜정, 송중기 전화 인증하며 팬심 고백… "너무 설레서 캡처" [MHN:피드]
- 선호, 나영 앞에서 결국 예지 택했다…“지금 가장 신경 쓰이는 사람” (‘내 남은 연애’)
- "탄수화물 먹고 싶다"…안재현, 운동에 푹 빠진 근황 공개 [MHN: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