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주장 사진을…"악의적" 일본도 놀란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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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상파 방송이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주장 강소휘의 선수 소개에 평소 모습과 크게 다른 사진을 사용해 현지에서 "악의가 있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매체는 "일본 TBS의 경기 중계 화면 오른쪽 하단에 표시된 한국의 주장 강소휘의 프로필 사진이 평소 인상과는 크게 다르게 보였다"며 "'깜짝 놀랐다', '조금 악의 있는 것 아닌가'라는 의문의 목소리가 잇따랐다"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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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상파 방송이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주장 강소휘의 선수 소개에 평소 모습과 크게 다른 사진을 사용해 현지에서 "악의가 있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논란은 어제(21일) 일본 아이치현 고마키의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여자배구 한국과 일본 간의 준결승을 중계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경기가 끝난 뒤 "경기 방송에서의 한국 주장의 소개 사진에 의문의 소리 속출"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매체는 "일본 TBS의 경기 중계 화면 오른쪽 하단에 표시된 한국의 주장 강소휘의 프로필 사진이 평소 인상과는 크게 다르게 보였다"며 "'깜짝 놀랐다', '조금 악의 있는 것 아닌가'라는 의문의 목소리가 잇따랐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실제로 기사 댓글에는 "굉장히 악의적으로 순간을 포착한 얼굴이라 깜짝 놀랐다", "보통 공식 얼굴 사진을 쓰는 것 아닌가?"는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SNS에선 한 이용자는 직접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방송 화면과 함께 대회 공식 웹사이트와 한국배구연맹에 게재된 강소휘의 사진을 나란히 비교해 공개했습니다.
또 다른 SNS 이용자도 닛칸스포츠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건 악의가 있었다고 인정하겠습니다!"라며 방송에 사용된 사진을 지적했습니다.
이날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일본에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대표팀은 오늘 태국과 동메달을 두고 8년 만의 아시안게임 메달에 도전합니다.
(취재 : 김지욱, 영상편집 : 김기현, 디자인 : 이수민, 제작 : 디지털뉴스부, 화면출처 : 닛칸스포츠, 일본 TBS, SNS 갈무리)
김지욱 기자 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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