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상생재단, 디에이치(주) 평택공장 제1호 인증사업장 선정

손기은 기자 2026. 9. 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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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산업안전보건 전문 공익법인 산업안전상생재단(이사장 안경덕)은 21일 디에이치㈜ 평택공장을 '제1호 안전상생 인증사업장'으로 선정하고 수여식을 개최했다.

디에이치㈜ 평택공장은 재단 지원을 통해 자율적인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안전상생 인증사업장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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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지원에서 ‘기업 자율관리’로…안전상생 지원프로그램 첫 인증 성과
안경덕 이사장 “재단 인증은 경영자와 근로자가 함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한 성과 인정 의미”
산업안전상생재단은 21일 디에이치를 제1호 안전상생 인증사업장으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안경덕 재단 이사장(오른쪽부터 다섯번째)이 경기 평택시 디에이치 평택공장에서 수여식을 마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산업안전상생재단 제공

국내 최초 산업안전보건 전문 공익법인 산업안전상생재단(이사장 안경덕)은 21일 디에이치㈜ 평택공장을 ‘제1호 안전상생 인증사업장’으로 선정하고 수여식을 개최했다.

디에이치㈜ 평택공장은 재단 지원을 통해 자율적인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안전상생 인증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안경덕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 김인철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 서호진 디에이치㈜ 대표이사와 안전보건 실무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안전상생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증은 재단의 맞춤형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이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장 스스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한 뒤 인증까지 받은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자동차 차체 부품을 제조하는 디에이치㈜ 평택공장은 대형 프레스, 산업용 로봇, 컨베이어 위험도가 높은 설비와 공정을 운영하고 있다. 디에이치㈜ 는 2025년부터 재단의 안전상생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해 사업장 특성에 따른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4단계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왔다.

재단은 컨설팅과 현장 지원을 통해 디에이치㈜가 기존 위험성평가에서 놓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점검하도록 했다. 또한 비정형작업과 고위험작업까지 위험성평가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고, 협력사에 대한 안전보건 조치도 강화하도록 지원했다. 안전디자인을 적용해 지게차와 근로자의 이동동선을 구분하고 위험물 경고표지의 시인성을 높이는 등 작업환경 개선도 지원했다.

디에이치㈜는 경영책임자의 관심과 투자를 바탕으로 안전관리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현장점검과 위험요인 발굴을 일상적인 안전관리 활동으로 정착시켜 왔다. 안전실천 서약과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근로자의 참여를 높이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안전보건 예산을 확대해 발굴된 위험요인의 개선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디에이치㈜는 자체 모니터링과 반기평가를 통해 안전보건 활동의 이행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한 개선조치를 자체적으로 실행하는 등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법적 기준을 넘어, 현장의 실질적인 위험을 줄이는 안전관리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재단은 현장심사를 통해 구축된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지속적인 개선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지를 점검했다. 심사 결과, 디에이치㈜ 평택공장을 제1호 안전상생 인증사업장으로 선정했다.

안경덕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은“재단의 인증은 단순히 평가기준을 충족했다는 의미를 넘어, 경영진과 근로자가 함께 현장의 위험요인을 살피고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해 온 노력과 성과를 인정하는 것”이라며 “이번 인증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운영 중인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현대자동차그룹 6개사가 출연하여 설립한 국내 최초의 산업안전보건 전문 공익법인으로,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컨설팅, 교육, 장학사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손기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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