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명이 100명의 업무를 하며 매출 3배 확대"…AI 도입은 생존 문제

김정한 기자 2026. 9. 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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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이 매달려야 했던 업무를 단 25명이 해내고도 기업 매출을 3배나 끌어올린 혁신적인 사업 운영 비결을 다룬 신간이 나왔다. 저자는 소수정예 조직으로 'K-뷰티' 회사를 맡고 있는 신규섭이다.

AI에 일자리를 빼앗길까 걱정하는 이 시대에 이 저작은 기계와 경쟁하지 않고 사람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현실적인 길을 똑똑하게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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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자율주행경영'
자율주행경영 (한스미디어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100명이 매달려야 했던 업무를 단 25명이 해내고도 기업 매출을 3배나 끌어올린 혁신적인 사업 운영 비결을 다룬 신간이 나왔다. 저자는 소수정예 조직으로 'K-뷰티' 회사를 맡고 있는 신규섭이다.

인공지능(AI)을 회사에 들여놓는 일이 이제는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살아남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여전히 적지 않은 기업 현장에서는 덩치가 커지면 직원을 무조건 더 뽑아야 하고 보고서는 빽빽할수록 좋다는 낡은 생각에 머물러 있다.

저자는 이러한 구시대적 틀을 과감하게 깨부수며 '자율주행경영'이라는 색다른 해법을 꺼내 들었다. 기계처럼 되풀이하는 잡무는 인공지능에 넘기고, 오직 중요한 판단이나 돌발 상황에만 사람이 나서는 체계를 뜻한다.

그는 기술을 쓰는 요령만 전달하기보다 새로운 판이 열리는 길목에서 리더가 짊어져야 할 깊은 생각을 담은 경영 철학을 나누고 싶다고 전한다. 실제로 회의록 정리나 메일 답장 같은 반복 작업에서 벗어난 일터의 직원들은 두려움을 털어내고 창의적인 기획을 주도하는 주역으로 거듭났다.

이 책은 단순히 일손을 줄이는 효율만을 좇지 않는다. 첨단 도구가 발전할수록 인간의 몫으로 남는 신뢰와 기준 정립이 왜 더 중요한지 날카롭게 짚어낸다.

AI에 일자리를 빼앗길까 걱정하는 이 시대에 이 저작은 기계와 경쟁하지 않고 사람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현실적인 길을 똑똑하게 보여 준다. 급변하는 파도 속에서 조직의 나아갈 바를 찾으려는 경영자와 직장인 모두에게 훌륭한 길잡이다.

△ 자율주행경영/ 신규섭 글/ 328쪽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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