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명창, 제자 80여 명과 대규모 경기소리 향연…80분간 방송 ('명창 이춘희의 한가위 대잔치')

김현숙 2026. 9. 2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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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보유자 이춘희 명창과 제자 80여 명이 함께하는 대규모 추석 특집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25일 오전 11시 10분 KBS 1TV에서 방송되는 '명창 이춘희의 한가위 대잔치'에서는 풍성한 경기소리의 정수를 선보인다.

오는 25일 오전 11시 10분 KBS 1TV '명창 이춘희의 한가위 대잔치'는 80분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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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인생 80년 이춘희 명창과 제자 80여 명의 대규모 경기소리 향연
출처:KBS 1TV

(MHN 김현숙 기자)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보유자 이춘희 명창과 제자 80여 명이 함께하는 대규모 추석 특집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25일 오전 11시 10분 KBS 1TV에서 방송되는 '명창 이춘희의 한가위 대잔치'에서는 풍성한 경기소리의 정수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소리 인생 80년을 맞이한 이춘희 명창을 중심으로 총 80여 명의 소리꾼이 참여한다. 1975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경기민요는 서울과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된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성악 장르다. 이춘희 명창은 2012년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당시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직접 아리랑을 가창하며 우리 소리를 세계에 알린 바 있다.

공연의 시작은 이춘희 명창과 제자들이 함께 부르는 '아리랑 연곡'이 장식한다. 이춘희 명창의 '본조아리랑'을 필두로, 웅장한 오케스트라 편곡이 더해진 '강원도아리랑'과 '밀양아리랑'이 80명의 제자와 함께 이어진다. 이어 경기소리의 핵심 레퍼토리인 '십이잡가' 무대가 펼쳐진다. 이춘희 명창과 제자 권정희, 강효주가 '유산가'를 노래하며, 한국전통민요협회원들이 참여하는 '제비가'와 '소춘향가' 무대도 공개된다.

젊은 소리꾼들의 감각과 협업 무대도 마련된다. 채수현 등이 참여하는 '풍경에 들다' 무대에서는 '유산가', '제비가', '선유가'를 엮어 안무와 함께 선보인다. 특히 임권택 감독의 영화 '취화선'에 삽입돼 대중에게 알려진 '이별가'는 피리 명인 최경만, 명무 진유림과 협업해 특별한 무대를 완성한다. 또한 이희문, 신승태, 이미리가 신민요 '추석달', '태평가'와 휘모리잡가 '비단타령', '장기타령'에 재담을 곁들여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경기민요의 매력을 세 단계로 나눈 특집 무대도 준비된다. '풍년가', '방아타령', '자진방아타령'으로 구성된 PART 1은 거꾸로프로젝트가 재즈 색채를 더해 편곡한다. PART 2에서는 '오봉산타령', '사발가', '경복궁타령'에 무용을 결합해 시각적 풍성함을 더한다. 마지막 PART 3에서는 제자들이 '노랫가락', '청춘가', '신고산타령', '궁초댕기'를 부르고, 이춘희 명창이 '창부타령'을 직접 들려주며 대미를 장식한다.

오는 25일 오전 11시 10분 KBS 1TV '명창 이춘희의 한가위 대잔치'는 80분간 방송된다.
출처:KBS 1TV
출처:KBS 1TV
출처:KBS 1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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