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N이슈] 법정 다툼으로까지… 스타들의 사생활 논란 그 후

최보민 2026. 9. 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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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를 둘러싼 갈등이 법정 다툼으로 번진 스타들이 있다.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짚어보자.

지난 2024년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과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허양임이 이혼한 사실이 있다.
 
최근 두 사람은 아들의 면접교섭권을 둘러싸고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고지용 소속사 측에 따르면 고지용은 지난 16일 허양임을 상대로 면접교섭권 방해 금지 및 아동 사진·영상 게시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혼 후 약 2년 동안 아들을 여섯 차례밖에 만나지 못할 정도로 만남이 제한됐다는 것이 고지용 측 주장이다.

또 허양임이 병원 홍보를 목적으로 아들의 사진과 영상을 지속적으로 노출한 점도 문제로 제기했다.

이에 허양임은 바로 다음 날 자신의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이혼 당시 정기적인 면접교섭에 대한 별도 규정은 없었다.

하지만 고지용이 면접교섭권을 부당하게 제한하고 있다고 주장하자, 본인이 먼저 면접교섭 심판을 청구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이번 분쟁의 배경에 양육비 갈등도 자리 잡고 있던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했다.

허양임은 얼마 전 고지용을 상대로 미지급 양육비 청구 소송과 함께 계좌와 보험 등 재산에 대한 가압류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연예부 기자이자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이진호의 주장에 따르면, 두 사람이 이혼할 당시 고지용이 매월 189만 원의 양육비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한다.

미지급액은 약 4천만 원에 달하며, 이자를 포함하면 약 5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고지용 측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고지용 씨가 이혼 후 약 일주일 만에 쓰러져 병원에 갔던 사실이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수입이 생기자마자 병원비보다 양육비를 먼저 지급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현재 양육비와 자녀 면접교섭을 두고 팽팽한 입장 차이를 보인다.

한때 육아 예능에서 단란한 모습을 보였던 만큼 이번 법적 분쟁에 대중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사생활을 둘러싼 법정 공방이 또 있다.

가수 숙행은 지난해 12월 유부남 A 씨와의 불륜 의혹이 제기되며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A 씨의 아내는 숙행을 상대로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17일 그 결과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세 차례 변론 끝에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상간 소송에서 일부 패소한 숙행은 이 가운데 활동 재개 소식도 전했다.

조광형 기자는 "논란 이후 활동을 중단했던 숙행 씨가 오는 30일 서울의 한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말보다 노래로 인사드리겠다며, 처음 노래를 시작했던 마음으로 다시 무대에 서겠다는 뜻을 주변에 알렸다"고 밝혔다.

법적 책임과 개인적 갈등의 기로에 선 스타들 앞으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