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RV-알케미, 아시아 블록체인 데이터 인프라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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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DSRV가 글로벌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 알케미(Alchemy)와 손잡고 한국과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 블록체인 데이터 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국내 고객은 올댓노드를 통해 알케미가 지원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하면서 도입과 운영 과정에서 DSRV의 한국어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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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 이상 블록체인 네트워크 지원 확대
스테이블코인·RWA 온체인 금융 대응 강화
10월 서울·싱가포르 기관 전략 공동 발표
[이데일리 서민지 기자]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DSRV가 글로벌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 알케미(Alchemy)와 손잡고 한국과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 블록체인 데이터 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선다.
DSRV는 알케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DSRV의 RPC(Remote Procedure Call) 노드 서비스 올댓노드(All That Node)와 알케미의 RPC·데이터 인프라를 연계해 지원 네트워크와 데이터 처리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스테이블코인 결제와 자산 토큰화, 실물연계자산(RWA) 등 금융 서비스의 온체인 전환이 확대되면서 RPC 인프라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대규모 거래와 실시간 데이터 요청을 처리해야 하는 금융 서비스 특성상 RPC의 응답 속도와 안정성, 확장성이 서비스 운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번 협력에서 DSRV는 아시아 지역 고객 대응과 현지 기술 지원을 맡는다. 국내 고객은 올댓노드를 통해 알케미가 지원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하면서 도입과 운영 과정에서 DSRV의 한국어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DSRV는 각국의 규제 환경과 금융기관별 요구사항을 반영해 고객사와 기술 협의를 진행하고, 필요한 사항을 알케미와 조율할 예정이다. 알케미는 100개 이상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RPC API와 데이터 인프라를 올댓노드에 제공한다.
양사는 이를 통해 DSRV는 지원 가능한 네트워크와 데이터 처리 범위를 넓히고, 알케미는 DSRV의 현지 고객 대응 경험을 활용해 아시아 기관·기업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DSRV와 알케미는 오는 10월 서울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더 캐피털 서밋(The Capital Summit)’에 공동 연사로 참여해 아시아 시장 진출과 기관 고객 대응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지윤 DSRV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아시아 기관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기술력뿐 아니라 각국 규제와 고객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며 “DSRV의 인프라 운영 경험과 알케미의 기술력을 결합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댄 선(Dan Sun) 알케미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은 “아시아 시장에서는 각 시장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갖춘 현지 파트너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DSRV와 함께 현지 기관과 고객에 맞는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민지 (mildo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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