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강남불패 과거 이야기 될 것···반드시 그래야”

2026. 9. 2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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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JFK 국제공항에 도착한 공군 1호기에서 내려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강남불패, 부동산투기공화국은 이제 과거 이야기가 될 것”이라며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밝혔다. 신속한 공급 확대를 지속 추진하면서 ‘부동산 공화국 탈피’라는 정책 목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미국과 멕시코를 순방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정부가 전날 발표한 ‘주거안정플랜’의 내용을 소개한 글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2030년까지 공적주택을 연평균 약 24만호, 총 119만호 공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부동산 정책을 전날 발표했다. 전체 공급 물량 중 77%인 92만호를 수도권에 배정하고, 절반이 넘는 62만5000호는 신혼·양육가구와 미혼청년, 고령가구 등에 우선 배분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건축 허가를 포함한 택지 개발 또는 재건축, 재개발, 도시 정비 등 공급을 최대한 신속히 늘려가겠다”며 공급 확대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정용인 기자 inqb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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