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도착한 이재명 대통령, 다자외교 시동…트럼프 만날까

이성훈 기자 2026. 9. 2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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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 도착해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다자외교 일정에 돌입한다. 한반도 평화 공존 구상을 국제사회에 제시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접촉 가능성도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22일 유엔총회장에서 기조연설에 나서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한 유엔 개혁 방향과 대한민국의 기여 방안을 제시하고 한반도 평화 공존의 청사진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유엔총회를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접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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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기조연설 통해 한반도 평화 공천 청사진 제시…구테흐스 사무총장 면담
‘대한민국 투자 서밋 2026’ 참석해 AI 정책 및 자본시장 개혁 비전 설명 예정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JFK 국제공항에 도착한 공군 1호기에서 환영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 도착해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다자외교 일정에 돌입한다. 한반도 평화 공존 구상을 국제사회에 제시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접촉 가능성도 주목된다.

22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를 태운 공군 1호기는 21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JFK)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22일 유엔총회장에서 기조연설에 나서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한 유엔 개혁 방향과 대한민국의 기여 방안을 제시하고 한반도 평화 공존의 청사진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유엔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

특히 이번 유엔총회를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접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순방 전 브리핑에서 “미국, 호주 등 주요국 정상들과 다양한 방식의 별도 접촉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정상의 접촉이 이뤄질 경우 대미 투자와 호르무즈 해협 기여 문제 등 한미 간 현안이 논의될지 주목된다. 한미 양국은 대미 투자 실행 방안을 놓고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서도 청해부대 활동 강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23일 한국과 미국의 경제·금융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대한민국 투자 서밋 2026’에도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한국의 인공지능(AI) 정책과 비전, 자본시장 개혁 등을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설명할 계획이다.

이성훈 기자 lllk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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