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나고야] 곽빈, 6이닝 노히트 10K…'난적' 대만 꺾고 5연패 청신호

2026. 9. 2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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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5연패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난적' 대만을 5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올 시즌 KBO 리그를 평정한 곽빈의 강속구는 대만 타자들을 꽁꽁 묶었고, 대타로 타석에 오른 윤동희가 홈런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반면, 대표팀 타선은 대만 실업팀의 20살 투수 린이웨이의 역투에 경기 초반부터 고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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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시안게임 5연패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난적' 대만을 5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올 시즌 KBO 리그를 평정한 곽빈의 강속구는 대만 타자들을 꽁꽁 묶었고, 대타로 타석에 오른 윤동희가 홈런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오늘 굿모닝MBN 첫 소식은 권용범 기자입니다.

【 기자 】 조 1위 결정전과 다름없는 대만과의 첫 경기 선발 중책을 맡은 곽빈.

역시 KBO 리그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1위다웠습니다.

최고 시속 157㎞를 넘나드는 강속구로 상대 타자들을 줄줄이 헛스윙으로 돌려세웠습니다.

6이닝 동안 볼넷 2개만 내주고 탈삼진 10개에 안타는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투구로 대만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 인터뷰 : 곽빈 / 야구대표팀 투수 - "첫 경기인 만큼 첫과 끝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정말 좋은 결과를 만들려고 계속 이미지 트레이닝도 하고 생각을 좀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반면, 대표팀 타선은 대만 실업팀의 20살 투수 린이웨이의 역투에 경기 초반부터 고전했습니다.

2회 상대 송구 실책과 김주원의 안타, 조형우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 황금 찬스에서 박재현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올리는 데 그쳤습니다.

대만의 두 번째 투수 류즈룽을 상대로 7회 무사 1, 3루에서 박준순의 적시 2루타에 이은 조형우의 희생플라이로 3대 0까지 격차를 벌린 대표팀.

8회 김도영이 과감한 슬라이딩으로 2루타를 만들어낸 뒤 노시환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태더니,

대타로 타석에 오른 윤동희가 왼쪽 담장을 크게 넘어가는 솔로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곽빈에게 마운드를 넘겨받은 조병현과 박영현까지 3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5대 0 완봉승을 합작했습니다.

▶ 인터뷰 : 류지현 / 야구대표팀 감독 - "첫 경기의 승리가 굉장히 중요했었는데 오늘 5회 이후에 선수들이 긴장감이 좀 풀리면서 경기력이 좀 나왔던 것 같아요."

'난적' 대만을 격파하며 대회 5연패에 청신호를 켠 대표팀은 오늘(22일) 홍콩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릅니다.

MBN뉴스 권용범입니다. [dragontiger@mbn.co.kr]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 그래픽 : 고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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